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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애기곰바위 [족두리봉 - 향로봉]

북한산의 「애기곰바위」를 찾아서 2020. 7. 25(토) 혼자 여름답지 않게 서늘하고 바람이 분다. 하늘도 맑아 북한산에서 인천 앞 바다까지 보인다. 2013년, 국립공원관리공단 '닮은꼴 콘테스트'에서 전국 입상작 14점 중, 최우수상인 ‘입술바위’를 비롯하여 6개가 북한산에서 나왔다. 그 가운데 아직 확인 못한 '애기곰바위'를 찾으러 간다. □불광동 대호아파트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매표소갈림길 - 애기곰바위 - 이북5도청(5.2km) 불광역⑨번 출구에서 독바위역 방향, 대호아파트 옆 골목으로 100여m 올라오면 여기.. 왼편 계수기를 통과하여 산길로 접어든다. 오른편 나무계단으로 가면 산둘레길.. 이 봉우리 건너편에 족두리봉이 있고.. 내려다본 행로 족두리봉은 멀리서 보아야 제맛이다. 오른은..

남한산성 반 바퀴 [남문 - 서문 - 북문]

비 오는 날 남한산성 반 바퀴,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2020. 7. 23(목) 이슬∥ 6명 때 늦은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천후 산행 팀을 표방하는 우리는 오늘도 남한산성으로 간다. 비 오는 날이면 으레 다니는 포장길 코스.. 산성유원지에서 남문으로 올라 서문과 북문을 거쳐 종로로 하산한다. □ 성남 산성공원 -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 종로(5.4km) [갈 때] 모란역③출구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린다. [올 때] 산성로터리에서 [9]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려 [51]번 버스를 환승한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성유원지에서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수어장대는 보수 공사중.. [9]번 버스를 타고 산성유원지에서 [51]번 버스로 환..

북한산 인디언바위 [소귀천계곡 - 형제봉능선]

북한산의 「닮은꼴 바위」를 찾아서 2020. 7. 21(화) 혼자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오늘 하루 맑겠다는 예보다. 잽싸게 북한산으로 간다. 형제봉능선 아래에 있다는 「인디언바위」를 찾아보기로 한다. 예전 만화나 영화에서 보았던 인디언 요새 모양을 한 바위이다. 산행은 우이동에서 시작한다. □우이동 - 소귀천계곡 - 대동문 - 대성문 - 형제봉능선 - 인디언바위 - 국민대(10.3km) 우이역에서 도선사 방향으로 쭈욱 올라가다가 할렐루야기도원으로 들어간다. 소귀천계곡입구이다. 영빈관 앞에서 왼쪽으로 '옥류교'를 건너면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옥류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바위 틈사이 샛길이 나 있다. 할렐루야능선가는 길인 듯.. 출입금지 팻말이 걸려 있다. 직진하여 소귀천매표소로 올라간다. 계곡이라 풍광도 바..

분당, 영장산[종지봉 - 매지봉]

영장산 [종지봉 - 매지봉] 2020. 7. 18(토) 친구와 오래 전 친구 셋이 주말마다 어울려 오르던 코스를 오늘 둘이서 그 추억을 더듬는다. 20년도 더 오래된 기억이다. □성남아트센터 - 종지봉 - 매지봉 - 운동시설쉼터 - 하탑사거리(6.4km) 이매역 ①번출구, 성남아트센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 때 대기실이 인파로 붐비던 낙지집인데.. 그 대기실과 후문이 흔적도 없이 철거되었다. 아트센터에서 올라오는 코스 갈림길과 만난다. 하탑동에서 오는 등산로와도 만났다. 하산할 때 이곳을 거쳐 하탑동사거리로 내려간다. 이곳 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예전, 아주 오래전, 처음에는 영장산 정상 그 다음에는 솔밭쉼터 그리고 나중에는 여기가 우리의 회귀점이었다. 오늘도 여기서 회귀.. 종지봉 직전에서..

광주, 두리봉 [망덕산 - 두리봉 - 군두레봉]

광주, 두리봉능선 [망덕산 - 두리봉 - 군두레봉] 2020. 7. 15(수) 이슬∥ 7명 오랜만에 남한산 두리봉능선으로 간다. 남한산성 남쪽, 망덕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두리봉 군두레봉 등이 솟아 있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산길은 부드럽고 숲은 울창하다. 우라 산행은 주로 이배재에서 시작했으나, 이배재터널이 개통되어 버스노선이 없어졌다. 오늘은 광주 '목현리'에서 오른다. 모란역 ⑥출구에서 [31-3]번 버스를 타고 '목현2통' 정류장에서 하차.. □목현2통 - 이배재 형재봉 - 망덕산 - 두리봉 - 군두레봉 - 목현동 신일아파트(7.7km) 이배재터널을 통과하자마자 첫 정류장 '목현2통 · GS주유소'에서 내려, 길을 건너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모란역에서 버스로 25분이 걸렸다. 이배재에서 올..

우리나라 장마패턴

뉴시스, 2020. 7. 13. ◇장마철 평균 32일, 통상 6월 하순께 시작 기상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 장마철의 길이와 강수일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장마철의 길이는 32일이었다. 통계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께 시작해 약 한 달간 지속하다가 북태평양 고기압이 완전히 확장하는 7월 하순께 종료되는 패턴을 나타낸다. 기상 관측 이래 장마철이 가장 길었던 때는 2013년이다. 당시 중부지방 장마는 6월17일 시작해 8월4일까지, 총 49일 동안 지속됐다. 제주 지역은 1998년 장마가 47일 동안 이어져 역대 두 번째 긴 장마가 지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장마철이 가장 짧았던 해는 1973년이었다. 그해 제주도는 장마 기간이 7일에 불과했다. 중부와 남부지방은 역대 가장 짧은 6일..

북한산 승가능선 [삼천사 - 승가봉 - 구기동]

북한산 승가능선 2020. 7. 11(토) 혼자 북한산으로 간다. 오늘 코스는 승가능선. 삼천사와 승가봉을 잇는 능선이다. 산꾼들은 ‘다람쥐능선’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변 유명 코스에 가려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다. 나도 오늘이 처음. 길 찾기는 승가봉에서 내려가는 것이 확실하지만 능선의 재미는 오르는 맛이라, 삼천사에서 시작한다. 연신내역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버스길을 따라가 삼천리골입구 교차로에서 오른편 다리를 건너 들어간다. □하나고- 삼천사 - 승가능선-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탐방센터 - 이북5도청(6.9km) 버스정류장에서 200여m 삼천리골입구 교차로. 삼천리골입구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삼천사탐방센터이 나온다. 은봉능선 진입로도 지나고 사전에 공부한..

남한산성 [성돌이(巡城) ]

남한산성 숲길 한 바퀴 2020. 7. 2 이슬∥ 6명 오랜만에 성돌이차 남한산성으로.. 햇볕이 뜨거워 성곽길을 피해 숲길을 따라 돈다. 코스는 남문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남한산성공원 - 남장대 - 동문 - 봉암성암문 - 북문 - 국청사 - 영락교회기도원 - 종로로터리(7.6km) [갈 때] 모란역③출구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린다. [올 때] 산성로터리에서 [9]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려 [51]번 버스를 환승한다. 09:20 민속공예전시관 유아숲 공원을 가로질러 계곡길로 오른다. 산성까지 계곡을 끼고 가파르게 오르는 최단 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로가 아기자기하다. 암문을 통과하면 바로 오른편 남장대 방면 성곽으로.. 남장대로 가는 성곽길은 경사가 완만하다..

북한산 사자바위를 찾아서 [응봉능선-구기동계곡]

북한산 사자바위 2020. 6. 29(월) 혼자 북한산 명물 사자바위를 찾으러 간다. 구기동계곡 승가사갈림길 인근에 앉아 있다고 한다. 진관사에서 응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로 올라 구기동으로 하산하며 찾아보기로 한다. 연신내역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하나고등학교에서 내려 한옥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7211]번 버스를 타도 된다.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계곡 - 구기동(6.1km) 08:55 연신내역 ③출구 연서시장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09:08 하나고 앞에서 내린다. 한옥마을 입구에는 ‘진관사’방향을 알려주는 돌비석이 2개나 서 있다. 한옥마을을 쭈욱 지나면 진관사가 나온다. 삼천사와 역사를 같이하는 신라고찰이다. 조선시대에는 불암사 삼막사 심원사와 함께..

남한산성 남문 [산성역 - 남문 - 산성공원]

산성역 - 남문 - 산성공원 민속공예관 2020. 6. 25(목) 이슬∥ 7명 월요일부터 전국적인 장마에 접어들어 오늘 아침은 오락가락수준이다. 남한산성 남부 외곽 코스를 걷기로 한다. 모란역 카페에서 30여분 이야기꽃을 피우고 나서 산성역으로 향한다. □ 산성역 - 남문 - 1남옹성 - 공예전시관 갈림길 - 산성공원(7.8km) 남한산성의 비극을 잊지말자는 불망이 아니라 남한산성을 보수한 세 분의 공적을 기리는 비이다. 정조는 서명응을 수어사로 임명하여 남한산성의 증개축을 맡긴다. 서명응은 광주 부윤 홍익필과 그의 후임 이명중의 도움을 받아 산성 수리를 완공한다. 직진하면 황송공원이지만 오른쪽 산성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성공원으로 하산 완료 화장실 2곳, 신발 먼지털이 '에어 건' 완비 [51]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