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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년유월, 어느 날의 일

"이승만 개XX" 를 들은 사업가, 사비 1500만원 들여 제주 4.3 소설 썼다소설 '사십구년유월, 어느날의 일'과 작가 김석 인터뷰 [조선일보] 2026.04.13정우상 논설위원 최근 대형 서점 한쪽에서 ‘사십구년유월, 어느 날의 일’이라는 투박하고 굵은 서체로 제목이 쓰여 있는 두꺼운 소설을 발견했다. 남자 4명, 여자 1명 모두 5명의 젊은이가 어떤 곳을 바라보는 80년대 운동권 판화 스타일의 표지였다. ‘김석’이라는 낯선 이름의 작가가 쓴 책. 책은 “대구에서 제주 4·3까지 남조선 혁명 투쟁이 어떻게 이식되고 확장됐는지, 다섯 인물의 투쟁과 죽음을 통해 그린 소설”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책 소개만 보면 이 책은 누구 편인지 쉽게 판별하기 어려웠다. 책을 소개한 신문 기사도 없었다. 50..

두 걸음 보폭 재는 '투 스텝(two-step) 테스트'

팔팔이냐 골골이냐…두 걸음 보면 남은 인생 보인다 [조선일보] 2026.04.23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두 걸음에 당신의 남은 인생이 달려 있습니다.” 고령사회에서 신체 기능 평가는 단순한 건강 체크를 넘어, 향후 삶의 질과 자립성 유지 여부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보행 능력은 노화 진행 정도를 가장 직관적으로 반영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 걸음 보폭을 재는 ‘투 스텝(two-step) 테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운동 기능과 노쇠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발히 쓰이고 있다. 투 스텝 테스트는 일본 정형외과학계를 중심으로 개발된 운동 기능 평가법이다. 최대 보폭으로 두 걸음을 내디뎠을 때 이동한 거리를 키(㎝)로 나눈 값이다. 이 검사법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신체 기능을 정량화할 수 있..

NASA 과학자 "예수 탄생 알린 '베들레헴의 별' 미스터리 풀었다"

조선일보 2025.12.09BC 5년 중국 漢書에 기록된 "70여일 관찰된" 혜성에 주목... 英천문학회 저널 발표지구 옆 40만 ㎞ 지나면, 수시간 베들레헴 하늘에 '멈춘 것'같은 착시 일으켜 신약성경 마태복음은 예수의 탄생과 관련해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 태어날 것을 예고하는 한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오고, 또 앞서 인도하던 그 별이 베들레헴의 아기가 있는 곳에 머물러 서자 아기 예수를 만나 경배한다고 전한다. 그러나 작은 마을 위에 천체가 정지해 머문다는 것은 비(非)기독교인에게는 신화나 허구일 뿐이다. 실제로 수세기 동안 천문학자들은 이 ‘베들레헴의 별’을 놓고 진실 논쟁을 벌였다. 그런데 미 항공우주국(NASA)소속 행성과학자인 마크 매트니는 최근 발간된 영국 천문학회 저널(..

“예수, 33. 4. 3(금) 오후 3시에 숨져”

문화일보 2025-10-11 “예수의 마지막 순간은 금요일 오후 3시” …美 성경학자 ‘우드로 마이클 크롤’ 주장 미국의 한 성경학자가 성경과 역사, 천문학 기록을 종합해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제시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성경학자 우드로 마이클 크롤은 최근 출간한 저서 ‘예수가 죽은 날(The Day Jesus Died)’에서 예수가 서기 33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경 본문, 역사적 사료, 천문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성경 마가복음 15장 34절에는 예수가 ‘제 9시’에 숨을 거두었다고 기록돼 있다. 당시 유대인의 하루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시작해 12시간으..

우리나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순위 6위

[위키트리 2025.02.11] 포브스가 리더십,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힘, 국제 동맹, 군사력 등 5가지 기준을 종합하여 2025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10개국을 발표하였다.그 발표에 따르면미국이 1위, 중국이 2위, 러시아가 3위, 한국은 6위에 올랐다. 1위 미국은 30.34조 달러의 GDP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력한 군사력과 광범위한 해외 동맹 네트워크를 갖춘 점도 미국의 영향력을 뒷받침한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은 국제 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위 중국은 19.53조 달러의 GDP와 14억 19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강대국이다. 경제력과 군사력을 앞세워 글로벌 영향력..

산수국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제주에서는 '도채비고장'이라 부른다.도채비는 '도깨비', '고장'은 꽃의 제주어.우리나라 중부 이남의습기가 많은 산골짜기나 돌무더기에서 자란다. 키가 허리 높이 정도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잎은 들깨 잎 모양으로 다소 두텁고,끝은 꼬리처럼 길고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난 줄과 뒷면 줄 위에만 털이 있다. 꽃은 장마 시기에 맞추어 여름에 핀다.꽃 색깔은 일반적으로 희고 붉은색이 도는 하늘색인데 점차 땅의 산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산성에서는 푸른색, 알칼리성에서는 분홍색 또는 보라색을 띤다. 수술과 암술을 가운데 두고 태두리의 화려한 꽃잎은 포엽으로 무성화이다. 이 무성화만 공처럼 둥글게 피도록 개량한 것이 수국이다.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

☆야생화/나무 2025.07.04

6·25 75주년에 돌아보는 우리나라 기적의 순간들

1. 유엔의 대한민국 정부 승인 1948. 8. 15 건국되고 한 달,1948. 9. 21 유엔 제3차총회가 파리에서 열렸다. 이승만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유엔에서 우리나라가 신생국가로 승인받는 것이었다.이승만 대통령은 장면을 대표단장에 임명하였다.그의 유창한 영어실력과 가톨릭신자인 점이 여러 가톨릭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장면을 수석대표로 하여 조병옥 장기영 정일형 김활란 모윤숙 등 대표단이 파견되었다,9. 9 김포공항을 떠난 대표단은 도쿄 뉴욕을 거쳐 배편으로 9. 20 파리에 도착하였다.한편 북한도 대표단을 파견하였으나 그들은 파리공항에서 입국을 거절 당하였다. 9. 21 UN총회 개막되고 한국문제를 의제로 다루기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승인 안건..

쥐똥나무

물푸레나무과낙엽활엽관목(잎이 지는 떨기나무)우리나라 원산까맣게 익은 열매가 모양이나 크기까지 쥐똥처럼 생겼다. 제주도에서는 섬피낭이라 부른다.섬피는 밭에 파종 후, 흙을 고를 때 사용하는 농기구인데주로 잔가지가 많은 나무를 엮어 만든다. 키는 2~3m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 톱니는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긴 통 모양으로 피는데끝이 4갈래로 갈라지고 향기가 진하다. 열매는 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색이 강해서 만지거나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맛은 없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수랍과(水蠟果)라고 하며,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근다. 신체허약증 · 식은땀 · 토혈 · 혈변 등에 사용한다. 가지치기를 통해 모양을 다듬기 쉬어사철나무와 함께..

☆야생화/나무 2025.06.03

1948년 여수 제14연대 반란사건

남로당이 접수한 국군 제14연대, 대한민국에 총구를 겨눴다남로당 세포가 주도한 1948년 여순사건 조선일보 2025.05.10.전봉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 1946년 7월 초, 모스크바를 비밀리에 방문한 김일성과 박헌영에게 스탈린은 공산당 이름을 버리고 ‘근로 인민의 대중 정당’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그 지시에 따라 한 달 후 북조선공산당과 조선신민당이 통합한 북조선로동당, 그해 11월 말 조선공산당, 남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 등 3당이 합당한 남조선로동당이 출범했다. 조선공산당은 입당 절차가 까다로워 3만여 명의 정예 당원으로 유지된 데 반해 ‘대중 정당’을 표방한 남로당은 ‘당원 5배가(倍加) 운동’을 전개해 20만명이 넘는 신규 당원을 모집했다. 남로당은 관공서, 국방경비대, 학교..

1948년 제주 4·3 사건

한라산에 봉화가 올랐다… 밤마다 남로당의 우익 '숙청'이 벌어졌다1948년 제주 4·3 사건 유격대 총사령관 김달삼 조선일보 2025.03.31전봉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제주도 유격대 총사령관 김달삼은 남제주 대정 출신으로 본명은 이승진이었다. ‘김달삼’이라는 가명은 장인 강문석에게 물려받았다. 강문석은 해방 이전부터 공산당 운동에 투신해 박헌영의 오른팔로 남로당 중앙위원, 선전부장 등으로 활약한 좌익의 거물이었다. 1925년에 태어난 김달삼은 4‧3 무장봉기 당시 23세였다. 어려서 대구로 이주해 소학교를 다녔고, 일본 유학을 떠나 도쿄 주오대에서 공부하던 중 학병으로 징집되었다. 육군예비사관학교를 거쳐 일본군 소위로 임관한 직후 해방을 맞았다. 귀국 후 대구에 거주하던 김달삼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