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남한산성 [성돌이(巡城) ]

산넘고 물건너 2020. 7. 3. 07:42

동문 위,  장경사 앞 성곽

남한산성 숲길 한 바퀴

2020. 7. 2

이슬6

 

오랜만에 성돌이차 남한산성으로..

햇볕이 뜨거워 성곽길을 피해 숲길을 따라 돈다.

코스는 남문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남한산성공원 - 남장대 - 동문 - 봉암성암문 - 북문 - 국청사 - 영락교회기도원 - 종로로터리(7.6km)

 

[갈 때] 모란역③출구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린다.

[올 때] 산성로터리에서 [9]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려 [51]번 버스를 환승한다. 

 

남한산성공원
민속공예품전시관

09:20  민속공예전시관  

 

 

 

유아숲 공원을 가로질러 계곡길로 오른다.

산성까지 계곡을 끼고 가파르게 오르는 최단 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로가 아기자기하다.

 

 

 

남옹성 갈림길
남옹성 암문

암문을 통과하면 바로 오른편 남장대 방면 성곽으로..

 

 

 

남장대로 가는 성곽길은 경사가 완만하다.

 

 

 

제2남옹성치 

 

제2남옹성 바로 안쪽의 남장대터에서 1차 간식..

 

 

 

 

동문
동문(左翼門)

성곽에서 벗어나 다시 숲길로..

 

 

본성과 봉암성을 연결하는 봉암성암문. 다른 암문에 비해 큰 편이다.

 

봉암성암문 쉼터에서 두번 째 간식. 

'4년 숙성 마가목주'가 인기 짱이다. 

 

 

 

북문 방향으로..

 

 

 

가래(楸子)나무
북문, 전승문

전승문이라는 이름과 달리, 병자호란 때 이 문을 열고 고골로 내려가 청군을 기습하였으나 

300여명의 우리 군사 전원이 몰살당한 아픔을 안고 있다.

 

 

 

국청사 약수
한경직 목사 우거처 '팔복재'  목사님은 1973년 은퇴 후 2000년 소천하기까지 27년을 이곳에 우거하며 청빈의 삶을 사셨다.
종로 로터리

북문을 지나면서부터는 

오르막 계단을 피하며 평지를 걸어

국청사에서 종로로 하산하였다.

 

[9]번 버스를 타고 산성공원으로 내려와 

'봉평막국수'에서 메밀전 막국수 보쌈 소맥 등으로 2시간 뒤풀이

뜨거운 물통 쟁반의 보쌈이 부드럽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