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북한산 [도선사 – 북한산성입구]

2018. 9. 14(금) IBK-OB 3명 도선사에서 백운대를 오르는 가장 단거리 코스 도선사에서 백운대에 까지는 약 2km, 한 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하산길도 위문에서 대동사를 거쳐 산성동까지 약 3km이다. 우이동에서 도선사를 오가는 택시들이 영업 중이다. 1인당 2,000원. 내려올 때는 1,000원이다. □ 도선사 - 백운산장 - 위문 - 대동사 - 북한산성입구(5.4km) 도선사주차장 위 백운대탐방센터 '백운대가는 길'로 들어간다. 20~30도의 가파른 길을 오른다. 길은 거의 돌계단이다. 하루재 산악구조대 오리방풀. 산박하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잎의 끝 모양에서 쉽게 구별된다. 인수봉 백운산장 백운봉암문(위문) 백운봉 인수봉 오른쪽 방향 '북한산성입구'로 내려간다. 가래나무 보리사의 가래나..

용인, 광교산[서수지IC – 고기리]

2018. 9. 13(목) 이슬∥ 6명(배*남 김*식 배*석 신*교 솜다리 나) 하늘은 높고 청명하고 바람은 소슬하다. 다 익은 도토리는 땅 바닥에 널렸고 밤송이들도 열심히 영글고 있다. 천지 가을기운이 물씬하다. □ 서수지IC - 도마치능선 - 형제봉 - 광교산 - 백운산 - 고분재 - 관음사(9.4km) [갈 때] 09:20 미금역⑦출구 [15]번 마을버스 - 10:00 서수지IC [올 때] 관음사 [14]번 마을버스 – 미금역 09:20 미금역 ⑦번 출구에서 출발한 [15]번 마을버스는 수지 아파트지역을 돌고 돌아 10:00 성복동 광교산입구 종점 서수지IC에 도착한다. 조용하던 사골마을은 새로운 아파트와 전원주택들이 들어서면서 날마다 마을지도가 바뀌고 있었다. 예전 등산로로 올라가려는 우리를 보고..

양주, 호명산 · 한강봉 · 은봉산 - 소나무 아름다운 양주 숲길

은봉산(397.8m) 한강봉(474m) 호명산(423m)/양주2018. 9. 11(화) 친구와 둘이 호명산(虎鳴山)은 옛날 호랑이가 밤마다 울었었다고 호명산 한강봉(漢江峯)은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고 한강봉 은봉산(隱鳳山)은 바위 밑에 봉황이 숨어 있었다고 은봉산 양주 백석읍을 울타리처럼 감싸고 있는 산들이다..

남양주, 천마산[천마산역 - 호평동]

천마산(812m)/남양주 2018. 9. 4(화) 혼자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상봉역에서 07:36 출발하는 전철로 춘천에 도착한다. 서둘러 10여분 걸어 양우아파트 앞에서 [26]번 버스를 기다린다. 춘천 대룡산으로 가는 중이다. 그런데 무언가 좀 이상하다. 전철역에서부터 지금까지 도로를 지나는 버스가 단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심상치가 않다. 버스노조가 파업 중이었다. 황당하고 허탈감에 온 몸이 무기력 속으로 빠져든다. 택시도 생각해 보았지만 춘천지리는 완전 백지라 판단이 서지 않는다. 대룡산과의 인연은 포기한다. 경춘선 주변 산들을 차례로 더듬는다. 드름산 삼악산 검봉산 굴봉산 호명산 … 그래 천마산으로 가자. 전철역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고 다녀 온지도 꽤 되었다. 기대와 의욕을 상실한 발..

관악산 [파이프계곡 - 사당능선]

관음사 - 파이프능선계곡 - 사당능선 2018. 9. 1(토) 친구와 주말 복잡한 시간대를 피해 일찍 파이프능선으로 간다. □관음사 - 관음사국기봉 - 하마바위 - 파이프능선계곡 - 사당능선 - 사당역(7.4km) 사당역⑤번 출구에서 남태령 방향으로 200여m 내려와서 위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간다. 관음사 입구이다. 다리를 건너 산길로 바로 진입하거나 포장도로를 더 걸어 관음사에서 오를 수 있다. 우리는 관음사 일주문으로 들어가 관음사 마당 바로 앞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진입한다. 관음사국기봉 국기봉으로 오르면서 거쳐온 능선과 관음사를 뒤돌아 본다. 관음사국기봉 왼편 봉우리는 우리 진행방향이며 계곡 건너편으로 선유천국기봉이 보인다. 지나온 방향의 관음사국기봉 선유천국기봉 '낙타바위 국기봉'이라고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