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사패산 [원각사 - 안골]

사패산 2018. 11. 9(금) IBK-OB 6명 모처럼 정동조, 이기헌, 박대균, 선석근, 김덕수, 나까지 6명이 모였다. 산행지는 원각사코스로 오르는 사패산. 원각사코스로는 10여년만의 산행이다. [갈 때] 구파발역 ②출구 [34]번 버스 - 원각사 하차 [올 때] 안골 [23]번 버스 - 의정부역 □ 원각사입구 - 원각사- 사패능선 - 사패산 - 안골(6.3km) 원각사입구에서 보는 사패산 암봉 원각사까지는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오른다. 원각사에서 사패산 정상까지 1.2km 원각폭포 사패능선에 닿았다. 차가운 서북풍을 피해 간식을 대충하고 산행을 서두른다. 안골계곡으로 내려간다. 박회장이 의정부 제일시장 단골집에 닭백숙을 예약해 두었다. 성불사입구. 이후 포장길을 걸어 내려간다. 요즘 좀작살나무가..

수락산 [진달래능선]

수락산 진달래능선-벽운동계곡 2018. 11. 2(금) 친구와 진달래능선은 북한산에도 청계산에도 수락산에도 있다. 봄철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수락산 진달래능선은 벽운마을 뒤에서 서울둘레길을 따라 들어간다. 수락산의 다른 등산로에 비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벽운마을 은빛3단지 – 수락산광장 – 진달래능선 – 매월정 – 깔딱고개 – 벽운동계곡 - 은빛3단지(6.0km) 벽운마을 수락산 입구에서 다물식당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다물식당을 지나 주차장 직전에 '서울둘레길'을 따라 왼쪽으로 들어간다. '서울둘레길'을 따라 편안한 산길을 걷는다. 도봉산역에서 수락리버시티아파트 옥수당공원을 거쳐 연결되는 수락산휴게광장 국기봉 '장암역 석림사입구'와 '진달래능선' 갈림길 조금 전 국기봉 너머로 도봉..

용인 석성산[용인시청-백현중학교]- 용인의 3대 명산

석성산 471.5m 2018. 11. 1(목) 이슬∥ 5명 오늘 이슬Ⅱ의 산행지는 용인 석성산이다. 석성(石城)이 있었다고 석성산인 모양인데, 조선 후기까지도 원래 이름은 보개산이었다. 보개는 탑 꼭대기 보륜(寶輪)의 덮개(蓋)부분을 말한다. 연천의 지장산도 보개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석성산은 부..

화악산 촉대봉[노씨터 원점회귀] - 「가평53산」을 모두 오르다

▲화악산에서 바라보는 촉대봉 화악산 촉대봉(1,167m)/가평 2018. 10. 30(화) 혼자 가평은 온 천지사방이 산이다. 화악산을 비롯하여 경기 제1에서 3위까지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도 5개나 된다. 가평군은 지역 내에서 53개 산을 추려 「가평53산」을 소개하고 있다. 그 ..

관악산 [수영장능선 - 암반계곡개천]

관악산 수영장능선-암반계곡개천 2018. 10. 26(금) IBK-OB 5명 비가 예보된 날씨인데도 5명이나 나왔다. 비가 이미 시작되어 점심이나 먹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회장이 의지는 단호하다. '눈 비 바람을 따지는 것은 진정한 산꾼의 자세가 아니라'고 … △서울대 지진관측소 - 수영장능선 - 관악문 - 사당능선 - 암반계곡천 - 저수지(4.6km)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공공기기원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방향으로 100m 나아가 좌측 지진관측소가 들머리이다. 지진관측소 지진관측소 마당 옆의 계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폐수영장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라서 '수영장능선'이라고 한다. 폐수영장 동쪽 능선이 수영장능선이다. 갈림길을 만나면 왼쪽 길을 택해 능선으로 오른다. 수영장능선..

대지산-불곡산/분당, 광주 오포

대지산(326m)-불곡산(335m)/분당 2018. 10. 25(목) 이슬∥ 4명 주로 성남 주변의 산을 산행하는 이슬∥의 산행이다. 오늘은 대지산-불곡산 종주이다. 두 산 모두 높이가 330m 내외로 나지막하지만 두 산을 종주하거나 왕복하는 경우 산행거리는 8km 이상에 이른다. 바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봉우리들도 산이라고 느낄 수 없으리 만큼 산길은 밋밋하다. 이 일대는 6·25전쟁의 1·4후퇴 후 1951년 1월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 재탈환을 위하여 전개된 선더볼트 작전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은 1951. 2. 20 관악산을 점령하였다. 시인 모윤숙은 1950년 8월, 이곳 오포 골짜기에서 전쟁 중 숨진 국군의 시체를 보고 '국군은 죽어서 말..

북한산 [진달래능선 - 칼바위능선]

2018. 10. 23(화) 친구와 오랜만에 친구 연천과 산행한다. 낮 한 때 비가 예보되었지만 절정기의 단풍을 기대하며 감행한다. 날씨의 시샘은 예상을 깨고 일찍 시작된다. 순간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굵은 빗방울이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다. 짙은 안개까지 가세한다. 단풍유람은 포기하고 대동문에서 점심만 먹고 서둘러 내려왔다. □ 수유동 백련사입구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칼바위능선 - 정릉(6.0km) 짧은 산행이 아쉬어 '꽃피는 정릉골'에서 감자전과 두부김치를 안주로 막걸리 3병을 비웠다.

의왕 모락산[백운동산-계원대학]

모락산(385m)/의왕 2018. 10. 20(토) 고교친구 6명 세종의 넷째 왕자 임영대군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을 도왔지만 광주 의왕에 은거하며 이 산에 올라 단종의 유배지 영월을 바라보며 흠모의 례를 올렸다고 산이름이 「모락(慕洛山)」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오랜만에 성황이다. 고교동기산행에 6명이나 나왔다. 산행은 산 동쪽 오매기고개에서 시작하여 북쪽 계원예술대학으로 하산한다. □오매기고개(백운동산) - 모락산 - 사인암 - 계원예술대학(4.0km) [갈 때] 인덕원역②출구 10:48 [05]번 마을버스 – 백운동산 11:10 [올 때] 계원예술대학 [6]번 마을버스 – 평촌역 오매기고개(백운동산) 산행들머리 둘레길과 등산로의 갈림길 모락산 정상까지 1.3km 남았다. 진수성찬... 경철이가 오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