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남한산성 [성돌이(巡城) ]

남한산성 숲길 한 바퀴 2020. 7. 2 이슬∥ 6명 오랜만에 성돌이차 남한산성으로.. 햇볕이 뜨거워 성곽길을 피해 숲길을 따라 돈다. 코스는 남문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남한산성공원 - 남장대 - 동문 - 봉암성암문 - 북문 - 국청사 - 영락교회기도원 - 종로로터리(7.6km) [갈 때] 모란역③출구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린다. [올 때] 산성로터리에서 [9]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에서 내려 [51]번 버스를 환승한다. 09:20 민속공예전시관 유아숲 공원을 가로질러 계곡길로 오른다. 산성까지 계곡을 끼고 가파르게 오르는 최단 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로가 아기자기하다. 암문을 통과하면 바로 오른편 남장대 방면 성곽으로.. 남장대로 가는 성곽길은 경사가 완만하다..

북한산 사자바위를 찾아서 [응봉능선-구기동계곡]

북한산 사자바위 2020. 6. 29(월) 혼자 북한산 명물 사자바위를 찾으러 간다. 구기동계곡 승가사갈림길 인근에 앉아 있다고 한다. 진관사에서 응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로 올라 구기동으로 하산하며 찾아보기로 한다. 연신내역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하나고등학교에서 내려 한옥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7211]번 버스를 타도 된다.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계곡 - 구기동(6.1km) 08:55 연신내역 ③출구 연서시장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09:08 하나고 앞에서 내린다. 한옥마을 입구에는 ‘진관사’방향을 알려주는 돌비석이 2개나 서 있다. 한옥마을을 쭈욱 지나면 진관사가 나온다. 삼천사와 역사를 같이하는 신라고찰이다. 조선시대에는 불암사 삼막사 심원사와 함께..

남한산성 남문 [산성역 - 남문 - 산성공원]

산성역 - 남문 - 산성공원 민속공예관 2020. 6. 25(목) 이슬∥ 7명 월요일부터 전국적인 장마에 접어들어 오늘 아침은 오락가락수준이다. 남한산성 남부 외곽 코스를 걷기로 한다. 모란역 카페에서 30여분 이야기꽃을 피우고 나서 산성역으로 향한다. □ 산성역 - 남문 - 1남옹성 - 공예전시관 갈림길 - 산성공원(7.8km) 남한산성의 비극을 잊지말자는 불망이 아니라 남한산성을 보수한 세 분의 공적을 기리는 비이다. 정조는 서명응을 수어사로 임명하여 남한산성의 증개축을 맡긴다. 서명응은 광주 부윤 홍익필과 그의 후임 이명중의 도움을 받아 산성 수리를 완공한다. 직진하면 황송공원이지만 오른쪽 산성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성공원으로 하산 완료 화장실 2곳, 신발 먼지털이 '에어 건' 완비 [51]번 ..

남한산성 남문[산성역 - 황송공원]

남한산성[산성역 - 남문 - 황송공원] 2020. 6. 18(목) 이슬∥ 6명 남한산성으로 간다. 산성역에서 시작하여 황송공원으로 하산하는 8km.. 남한산성 남부 외곽 코스 중 거리도 적당하고 오르내림도 완만하여 가장 애용하는 코스다. □ 산성역 - 남문 - 남옹성 - 검단산 - 황송공원(8.3km) 산성역①번 출구로 나와, 길 건너 체육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남한산성의 비극을 잊지말자는 불망비가 아니라 산성을 증개축에 공을 세운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이다. 정조는 서명응을 수어사로 임명하여 남한산성의 증개축을 맡긴다. 서명응은 광주 부윤 홍익필과 그의 후임 이명중의 도움을 받아 산성 수리를 완공한다. 8.3km 3시간.. 중원경찰서 앞에서 [57]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으로.. 뒤풀이는 '진미식당' ..

관악산 암반계곡천 탁족 [사당능선 - 마당바위 - 암반계곡천]

관악산[사당능선 - 마당바위 - 암반계곡개천] 2020. 6. 12(금) IBK-OB 7명 지난 월요일부터 때 아닌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기상청 예보는 32도.. 습기까지 높아 몸으로 느끼는 체감더위는 찜통수준이다. 오늘은 굳이 정상이 아니어도 그늘 좋은 곳을 찾아 시원하게 놀다오기로 한다. 관악산을 훤히 꿰고 있는 박대균 동료가 안내를 맡았다. △사당역 - 관음사국기봉 - 마당바위 - 암반계곡천 - 서울대 저수지(5.0km) 박 지점장의 당초 계획은 파이프능선 아래 계곡에서 발 담그며 간식을 먹고, 서울대 암반계곡개천으로 하산하여 뒤풀이하는 것이었는데, 모두가 파이프능선계곡은 빼고 바로 하산하자는데 의견이 모였다. 그러면 이 오른편 봉우리에서 간식을 먹자.. 마지막으로 관악산을 조망하고 바로 ..

남한산성 망덕산 [보통골 - 망덕산 - 산성공원]

남한산성 망덕산 2020. 6. 11(목) 이슬∥ 8명 터널이 뚫리면서 이배재를 넘던 노선버스들이 없어졌다. 오늘은 이배재 대신 성남 보통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란역③출구에서 [350]번 버스를 타고 20분을 달려 「보통골 동양공업사」에서 내린다. 서광사 방향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보통골 - 이배재 형제봉 - 망덕산 - 남옹성 앞 팔각정 - 산성공원(7.3m) 며칠째 계속되는 찜통더위였지만 배려심 많은 좋은 벗들과 즐거운 산행이었다. 뒤풀이는 모란역 ⑦출구 골목 '진미'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착한 식당이다. 오리로스에 '소맥'을 곁들여 웃고 떠들며 2시간....

청계산 과천매봉 [대공원 - 과천매봉 - 원점회귀]

청계산 과천매봉(369.3m) 2020. 6. 10.(수) IBK동우회 분기 행사인 동우회 등산대회가 금년 들어서는 코로나 여파로 오늘 처음 열렸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이른 더위로 참석률이 저조하다. 80~100명이 모이던 평소 수준의 절반 가량이 출석하였다. 우리 등산팀 멤버는 4명이 참석.. 산행은 과천매봉을 오르거나 대공원 삼림욕장을 걷는데, 오랜만에 과천매봉을 오르기로 한다. 높이는 369.3m로 나지막하지만 가파른 오르막을 몇 차례 오르내려야 한다. □분수대 광장 - 스카이리프트 승강장 - 과천매봉 - 원점회귀(5.0km) ▲분수광장 서쪽 스카이리프트 승강장 뒤로 올라가서 ▲공원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능선으로 올라설 수 있는 들머리가 몇 군데 나온다. ▲무더운 날씨 탓에 쉼터를 만나면 무조건 휴..

도봉산 물개바위 [안말능선 - 포대능선 - 다락능선]

도봉산 물개바위를 찾아서 2020. 6. 8(월) 혼자 비로소 도봉산의 물개바위 위치를 알아냈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있으면서 비탐지역이라 일부러 찾아들어가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운 곳.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닮은꼴 콘테스트' 입상작 중 하나.. □망월사역 - 원효사 - 안말능선 - 포대능선 - 물개바위 - 민초샘 - 다락능선 - 도봉산역(9.0km) ▲망월사역 남부출구(3번)에서 쭉 올라와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도봉사무소를 지나고 ▲망월사탐방센터 앞 갈림길에서 원효사 방향으로 오른다. ▲해탈교를 지나 매우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도 되고, 오른편으로 꺾어 우회하여도 되고.. ▲해탈교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이 계단을 올라서면 등산로는 두 갈래로 나뉜다. 좌측은 암릉을 거쳐 안말능선과, 우측길은 체육단련 쉼터에서..

분당, 영장산[삼동 - 영장산 - 이매동]

영장산[광주 삼동 - 영장산 - 이매동] 2020. 6. 4(목) 이슬∥ 7명 이배재터널의 개통으로 노선버스들이 이배재를 경유하지 않는다. 이배재를 대신할 산행코스를 찾다가 광주 삼동역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알게 되었다. 모란역 ⑥출구에서 [32]번이나 [32-1]번 버스를 타고 「삼동 우남아파트 앞」에서 내려 아파트 뒤쪽으로 쭉 올라가면 청명사가 나온다. 그 입구에 맹산 들목이 있다. □삼동 청명사 - 고불산 - 영장산 - 안말 - 이매동(9.4km) ▲삼동 우남아파트 뒤 가파른 언덕길. 산길도 들어가기 전부터 진을 다 빼버린다. ▲삼동역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또 있다?. ▲삼동 주민들이 '고불산'이라 부르는 봉우리. 실제 고불산 정상은 한참 더 가야 나온다. ▲산길은 넓고 뚜렷하지만 호젓하다. 이쪽으로..

분당, 대지산 - 불곡산[능평리 - 태재]

대지산(326m) - 불곡산(335m) 2020. 5. 28(목) 이슬∥ 7명 오늘 산행은 '대지산-불곡산 종주'. 오포 능평리에서 시작하여 두 산을 종주하고 태재로 하산하는 경우 산행거리는 8km에 달한다. 바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봉우리들도 산이라고 느낄 수 없으리 만큼 밋밋하고 산길은 평탄하다. 모란역 ⑥번 출구에서 [17-1]번 버스를 타고 능평리 베르빌아파트에서 하차하여 작은 다리를 건너면 대지산 들머리가 나온다. △능평리 - 숫돌봉 - 대지산 - 불곡산 - 태재(8.0km) 느티나무 밑이 능평마을 대지산 들목이다. 휘남이고개에서 휘돌아 불곡산으로.. 왼쪽으로 빠지면 수내동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태재 태재로 하산 내일 모래면 6월이다. 이 일대는 6·25전쟁 때 1·4후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