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관악산 [관음사 지능선]

관악산 관음사 뒤 지능선 2020. 4. 18(토) 고교 동기 3명 오랜만에 고교 동기들과 관악산으로 간다. 행선지는 늘 가던 대로 관음사 뒤 한적한 지능선이다. 주말에도 산꾼들로 붐비지 않는 한적한 코스이다. □사당역 - 관음사 - 상록배드민턴장 - 관음사지능선 – 관음사국기봉 - 사당역(5.0km) 서울 교통문화교육원 앞을 가로질러 남현동요지로 들어간다. 관음사입구 오른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관음사국기봉으로 오르지만, 우리는 관음사 방향으로.. 관음사 일주문 앞에서 왼쪽 배드민턴장 방향으로 꺾어 들어간다. 배드민턴장 앞에서 개천을 건너면 길은 두 갈래지만, 어느 길로 가도 바로 위에서 만난다. 직진하는 넓은 길은 로프구간이 있는 바위길... 왼편에 군부대 철책을 끼고 오른다. 철책 위 능선으로....

삼성산 운동장바위 [철쭉동산계곡 - 장군봉]

2020. 4. 15(수) 친구와 둘이 삼성산 장군봉능선 119 위치표시 'K61, 운동장바위 위’가 늘 의아했는데 얼마 전 그 운동장바위의 실재를 알아냈다. 오늘은 그 운동장바위로 간다. □관악산공원 - 철쭉동산계곡 - 운동장바위 - 장군봉 - K48국기봉 - 제3말바위능선 - 제4야영장(7.0km) 관악산공원 일주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국회위원 총선 휴일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다. 왼편 길은 호수공원을 거쳐 제4야영장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직진)은 삼성산으로 가는 길. 제1광장 및 제2광장으로 가는 길도 오른쪽 길이다. 오른쪽 삼성산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은 성주암 입구.. 직진하거나 왼편 광장 숲길로 가더라도 나중에 'K56 철쭉동산' 표지판에서 만난다. 계곡 길로 직진해보자 ~ 'K..

수락산[수락산역 - 도솔봉 - 수락산 - 장암역]

수락산[수락산역 - 노원골능선 - 석림사능선 - 장암역] 2020. 4. 9(목) 수락산으로 간다. 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오늘도 혼자다. 수락산역에서 시작하여 장암역까지 한 바퀴 돌아보자.. □수락산역 - 노원골능선 - 도솔봉 - 수락산 주봉 - 도정봉 아래 - 석림사능선 - 장암역(9.3km) 수락산을 수락산역에서 오르는 경우 수락골이나 노원골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①출구에서 바로 시작한다. ①출구 뒤 엘리베이터에서 100여m 올라오면 수락파크빌아파트 504동 앞 등산로입구이다. 수락골과 노원골 사이의 지능선으로 도솔봉을 오르는 지름길이다. 등산로는 한적하고 곳곳에 쉼터와 운동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구암약수터 갈림길 영원암 갈림길. 왼쪽은 내려가면 수락골..

관악산 촛대바위 [촛대바위능선 - 학바위능선]

관악산 촛대바위[촛대바위능선 - 학바위능선] 2020. 4. 7(화) 혼자 오늘 목적지는 관악산 촛대바위능선이다. 버섯바위능선과 학바위능선 사이에 있는 지능선인데 능선 중간에 멋진 촛대바위가 서 있다. 아는 사람만 찾는 코스라 길은 희미하지만 지형을 주의 깊게 판단하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들머리는 제4야영장이다. 낙성대역에서 [관악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린다. □ 제4야영장 - 촛대바위능선 - 학바위능선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4.5km)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지만, 오늘 들머리 제4야영장은 건편 아래에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인도를 30여m 내려와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제4야영장까지 300m 정도 거리이다. 개천을 건너 내려가면 제4야영장이..

삼성산 말바위 [제3말바위능선 - 운동장바위 - 칼바위능선]

2020. 4. 4(토) 혼자 삼성산으로 간다. 오늘 목표는 지난번 올랐던 해농약수능선 서쪽 말바위능선. 해농약수능선과 말바위능선은 'k49 암벽'봉우리에서 갈라져 제4야영장으로 뻗어내린다. 오늘 들머리는 제4야영장이다. 낙성대역에서 [관악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린다 □ 제4야영장 - 말바위능선 - K48국기봉 - 운동장바위 - 칼바위능선 - 관악산 일주문(6.8km)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고, 제4야영장은 건편 아래에 있다. 버스에서 내려 인도를 30여m 내려와 왼쪽 넓은 길로 내려가 개천을 건너 내려가면 제4야영장이다. 버스정류장에서 약 300m 거리이다. 야영장을 가로질러 다리를 건너면 길은 '무너미고개'와 철쭉동산 방향으로 갈라진다. 말바위능선은 ..

관악산 침묵의 얼굴 [자운암능선 - 용마능선]

관악산 침묵의얼굴바위[자운암능선 - 용마능선] 2020. 3. 31(화) 혼자 기암 전시장 관악산으로 간다. 자운암능선에 있는 여러 닮은꼴 바위들을 만나볼 것이다. 자운암능선을 가려면 서울대 제1공학관이나, 건설환경연구소에서 오르면 된다. 오늘은 건설환경연구소에서 출발한다. 관악산 최단 코스..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 자운암능선 - 연주대 - 559봉 - 용마능선 - 과천교회(5.6km) 낙성대역에서 [관악 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다. 버스에서 내려 등산로를 100여m 올라가 도림천이 보이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초입부터 가파른 암릉길이다. 침묵의바위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은 꼭 다물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삼성산의 도사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 사람들..

청계산 진달래산행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매봉]

▲청계산 진달래능선 청계산[옥녀봉 - 매봉] 2020. 3. 28(토) 고교동기 4명 코로나 사태로 식물들도 제 정신이 아닌 듯 진달래가 이미 만발하였다고 한다. 꽃 소식이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다. 청계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나간다. □ 청계산입구역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옛골(8.8km) 오른쪽 진달래능선으로.. 옥녀봉갈림길 쉼터 옥녀봉 산행 뒤풀이는 옛골 '김삿갓막국수'.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웃고 떠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삼성산 토끼바위 [해농약수능선]

삼성산 토끼바위[해농약수능선 - 삼성산 - 무너미고개]2020. 3. 24(화)혼자 관악산 자운암능선에도 바위토끼 한 마리가 살고 있지만 삼성산 해농약수능선 연꽃바위에는 두 마리가 있다. 오늘은 삼성산으로 토끼바위를 찾아간다. □ 제4야영장 - 해농약수 - 제2연꽃바위 - K48국기봉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5.0km) 낙성대역④번 출구에서 [관악 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다. 관악산 최단 코스의 기점이 된다. 자운암능선 도림천계곡 학바위능선 해농약수능선 제3말바위능선 등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오늘은 해농약수능선 코스.. 버스정류장에서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10여m 들어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300m 내려가면 제4야영장이 나온다. 오늘 산..

북한산 발바닥바위 [기자촌 - 향로봉 - 구기동]

북한산 발바닥바위 2020. 3. 18(수) 혼자 도처에 기암이 널려 있는 북한산에 발바닥바위도 있다. 북쪽 기지촌능선에 위치하여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이다. 오늘은 발바닥바위를 보러 간다. □기자촌공원 - 기자촌탐방센터 - 발바닥바위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6.1km) 연신내역에서 [7211]번 초록 버스를 타고 신도중학교에서 하차한다. 기자촌 배수지 앞. 향로봉까지 2.0km 기자촌공원지킴터 어렵지는 않지만 천길 낭떠러지가 오금을 저리게 한다. 안전지대로 올라와서 뒤돌아 보면 별 것 아니다. 능선 길이 시작되면서 바로 대머리바위가 위용을 드러낸다. 지금 가는 등로가 기자능선 대머리바위를 지나면 바로 발바닥바위 가 나타난다. 영락없는 애기 왼발 발바닥이다. 발바닥바위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