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남한산성 망덕산 [보통골 - 망덕산 - 산성공원]

산넘고 물건너 2020. 6. 11. 16:44

남한산성 남옹성

남한산성 망덕산 

2020. 6. 11()

이슬8

 

터널이 뚫리면서 이배재를 넘던 노선버스들이 없어졌다.  

오늘은 이배재 대신 성남 보통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란역출구에서 [350]번 버스를 타고 20분을 달려 보통골 동양공업사에서 내린다.

서광사 방향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보통골 - 이배재 형제봉 - 망덕산 - 남옹성 앞 팔각정 - 산성공원(7.3m)

 

보통골 들머리/동양공업사 옆길로 150m 쯤 올라왔다.  
'망덕산 가는 길'로
이배재에서 오르는 첫 봉우리 다음 안부와 만났다.
이배재 정상  형제봉, 해발 435m
보통골 길림길/왼편으로 내려가는 길은 서광사로 이어진다. 
'왕기봉'이라고도 하는 망덕산 정상(500.3m)
만수천萬壽泉
올라가봐야 볼품없는 헬기장인 검단산은 패스하고..
포장도로를 벗어난다.
왼편은 산성유원지 민속공예전시관으로 내려가는 길
포장도로로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숲길로..
남한산성 남옹성
정자 쉼터에서 커피와 간식
정자 바로 옆길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온통 계단..
약사사 앞으로 내려왔다.
산성공원에서 산행 끝 

며칠째 계속되는 찜통더위였지만

배려심 많은 좋은 벗들과 즐거운 산행이었다.

 

뒤풀이는 모란역 출구 골목 '진미'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착한 식당이다.

오리로스에 '소맥'을 곁들여 웃고 떠들며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