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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진달래산행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매봉]

▲청계산 진달래능선 청계산[옥녀봉 - 매봉] 2020. 3. 28(토) 고교동기 4명 코로나 사태로 식물들도 제 정신이 아닌 듯 진달래가 이미 만발하였다고 한다. 꽃 소식이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빠르다. 청계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나간다. □ 청계산입구역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옛골(8.8km) 오른쪽 진달래능선으로.. 옥녀봉갈림길 쉼터 옥녀봉 산행 뒤풀이는 옛골 '김삿갓막국수'.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웃고 떠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삼성산 토끼바위 [해농약수능선]

삼성산 토끼바위[해농약수능선 - 삼성산 - 무너미고개]2020. 3. 24(화)혼자 관악산 자운암능선에도 바위토끼 한 마리가 살고 있지만 삼성산 해농약수능선 연꽃바위에는 두 마리가 있다. 오늘은 삼성산으로 토끼바위를 찾아간다. □ 제4야영장 - 해농약수 - 제2연꽃바위 - K48국기봉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5.0km) 낙성대역④번 출구에서 [관악 02]마을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이다. 관악산 최단 코스의 기점이 된다. 자운암능선 도림천계곡 학바위능선 해농약수능선 제3말바위능선 등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오늘은 해농약수능선 코스.. 버스정류장에서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10여m 들어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300m 내려가면 제4야영장이 나온다. 오늘 산..

북한산 발바닥바위 [기자촌 - 향로봉 - 구기동]

북한산 발바닥바위 2020. 3. 18(수) 혼자 도처에 기암이 널려 있는 북한산에 발바닥바위도 있다. 북쪽 기지촌능선에 위치하여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이다. 오늘은 발바닥바위를 보러 간다. □기자촌공원 - 기자촌탐방센터 - 발바닥바위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6.1km) 연신내역에서 [7211]번 초록 버스를 타고 신도중학교에서 하차한다. 기자촌 배수지 앞. 향로봉까지 2.0km 기자촌공원지킴터 어렵지는 않지만 천길 낭떠러지가 오금을 저리게 한다. 안전지대로 올라와서 뒤돌아 보면 별 것 아니다. 능선 길이 시작되면서 바로 대머리바위가 위용을 드러낸다. 지금 가는 등로가 기자능선 대머리바위를 지나면 바로 발바닥바위 가 나타난다. 영락없는 애기 왼발 발바닥이다. 발바닥바위를 뒤..

의왕, 우담산ㆍ바라산ㆍ백운산

석운동 - '우담산ㆍ바라산ㆍ백운산' - 고기리 2020. 3. 14(토) 혼자 오늘은 의왕의 '우담ㆍ바라ㆍ백운' 3산으로 간다. 청계산에서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솟아있는 봉우리들이다. 의왕시는 이 능선을 '의왕대간'이라 지칭하고 있다. □석운동 – 우담산 – 바라산 – 백운산 - 고기리(10.0km) 분당 서현역에서 [누리-3]번 마을버스를 타고 석운동 '두영전자'에서 내린다. 30분 정도 걸린다. 버스가 온 방향으로 10여m 뒤돌아 가면, 도로 경계석 밑에 돌멩이로 산행 들머리를 표시된 곳이 있다. 산행 들머리 산길로 들어서면서 뒤돌아본 들머리 갈림길을 여러번 만나지만 거의 직진성으로 올라가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여기서 임도와 헤어진다. 오릉쪽 발자국이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간다. 산꾼들은 바..

광교산[법륜사 - 고기리]

▲형제봉에서 바라본 광교산 2020. 3. 11(수) 혼자 '우한 코로나'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00여 개국에 걸쳐 100,000명이 넘었다. 발원지 중국에서는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감염자가 10,000명이 넘자 어제는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어제 현재 7,000명을 넘었다. 바이러스 불안감이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고 있다. 단체 산행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법륜사입구 - 형제봉 - 종루봉 - 광교산(시루봉) - 억새밭 - 이종무장군묘 입구(7.6km)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15-2]번 마을버스로 환승하여 법륜사입구에서 내린다. 버스 진행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왼편 ..

분당, 영장산[이매역 - 영장산 - 태재]

맹산[영장산 413.5m] 2020. 2. 27(목) 우한 코로나(Corona Virus)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武漢)폐렴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후, 지난 주 20일부터는 대구 '신천지'집단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거의 모든 행사나 집회는 말할 것도 없고 등산모임들도 취소되었다. 내가 나가는 교회도 영상예배로 대체되었다. 집을 나서기조차 두렵다. 그래도 산행은 해야겠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피해 혼자 가까운 영장산으로 간다. □이매역 - 종지봉 - 매지봉 - 영장산 - 태재(10.5km) 이매역 ②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산행 들머리 이 정자를 지나면 능선으로 오르는 종지봉(↑)코스와 둘레길(→)코..

나라 거지꼴 만들고 웃음이 나왔나<동아일보 송평인 칼럼>

나라 거지꼴 만들고 웃음이 나왔나 2020. 2. 26 동아일보 [송평인 칼럼] 역병 중 웃음소리 들린 청와대… 우한코로나 방역 최악 실패국 신천지에서 멈춘 역학 조사… 중국 감염원 밝혀질까 두렵나 추경 앞서 대통령 사과해야 역병이 돌 때는 조선시대 임금들도 함부로 웃지 않았는데 우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