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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석굴암 코스 [석굴암 - 신선대 - 보분능선]

도봉산[석굴암 - 도봉주능선 - 보문능선] 2020. 2. 15(토) 혼자 도봉산으로 간다. 그동안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석굴암 절 마당으로 올라보려 한다. 선인봉 직벽 바로 아래로 오르는 코스이다. □ 도봉산역 - 석굴암 - 신선대 - 도봉주능선 - 우이암3거리 - 도봉산역(10.0km) 주말, 도봉산 입구는 등산객들로 길을 가득 매우고 있다. 천축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선인봉 오른쪽 석굴암 방향으로.. 산악구조대 갈림길 산악구조대 절 구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늘 그냥 지나쳤던 석굴암이다. 오늘은 절마당으로.. 신라 의상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는 석굴암. 신선대 갈림길. 정상 0.5km 남았다. 지리산 법계사 코스만큼이나 가파르다. 정상 밑 싐터, '최후의 5분'을 위해 숨을 가다둠는 장소이다. 정상..

청계산 옛골 원점회귀 [매봉-이수봉]

청계산(옛골 - 매봉 - 이수봉 - 옛골) 2020. 2. 13(목) 이슬∥ 3명 오늘도 청계산.. 너무 가까워서 소홀했던 산인데, 금년 들어서는 벌써 세 번째 산행이다. 옛골에서 시작하여 매봉과 이수봉을 한 바퀴 돌아오기로 한다. □ 옛골 - 매봉 - 혈읍재 - 이수봉 - 옛골(9.4km, 4시간) [갈 때] 모란역 5번 출구 08:50 [11-1]번 마을버스 - 옛골 09:10 [올 때] 옛골 13:25 [11-1]번 마을버스 - 모란역 13:45 옛골 종점에서 정토사 방향으로 가다가 '성남 누비길' 안내를 따라 들어간다. 군부대 정문 앞에서 산길로.. 길마재 갈림길 헬기장 매봉 매봉 582.5m "나 아무것도 가진 것 없건마는 머리 위에 항시 푸른 하늘 우러렀으매 이렇듯 마음 행복 되노라" - 유치..

청계산 옥녀봉 [청계산입구역 - 화물터미널]

청계산 옥녀봉 2020. 2. 1(토) 고등학교 동기 3명 공포의 우한코로나와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일치.. 청계산 옥녀봉을 가기로 하였다. □ 청계산입구역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화물터미널(5.0km) 앞에 경남이와 종철이.. 막걸리 1병 사고.. 오른쪽 진달래능선으로.. 진달래능선 옥녀봉능선 경남이가 준비한 계란말이와 양파 장아찌를 안주로 막걸리를 비우고.. 우한폐렴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말 옥녀봉은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다. 화물터미널 방향으로 하산하자.. 추모공원입구 로터리로 하산 완료 제주 아지망이 운영하는 양재동 '복돼지네'로 갔더니, 토요일 휴무.. 2km 가까이나 걸어왔는데, 미리 전화 확인 못했던 것이 후회막급이다. 주말이라 이 일대 식당들은 거의..

삼성산 올빼미바위 [열녀암능선]

삼성산[열녀암 - 올빼미바위 - 도사바위 - 삼성산] 2020. 1. 28(화) 혼자 삼성산 올빼미바위를 찾아간다. 열녀암능선을 거쳐 올빼미바위를 보고 삼성산까지 오를 계획이다. 이 코스는 8년 전에 갔었지만 그 기억이 어렴풋하다. □관악산공원입구 - 열녀암 - 올빼미바위 - 모자봉 - K48국기봉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원점회귀(9.9km) 호수공원 입구를 지나쳐 삼성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큰길을 따라 제2광장까지 올라온 후 갈림길 이정표에서 [연주대] [무장애숲길]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 바로 [모자봉, 열녀암] 이정표를 만난다. 열녀암 정조를 지키며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다가 바위로 변하였다는 전설의 열녀암 모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열녀암 뒤로 나 있다. 삼형제바위. 열녀 아낙의 아들..

괴산, 산막이옛길 + 등잔봉 · 천장봉

산막이옛길 등잔봉 · 천장봉 2020. 1. 16(목) 광남산악회 괴산 군자산 아래에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막힌 산막이마을이 있다. 괴산댐이 들어서면서 진입로 마저 수몰되버렸다. 괴산군은 그 '산막이옛길'을 복원하여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호변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걷는 옛길은 주말에 탐방객이 10,000명이 찾을 정도라고 한다. 지난 여름에 갔을 때는 산책로만 왕복했었는데, 오늘은 등산코스도 오른다. □ 주차장 - 노루샘 - 등잔봉 - 천장봉 - 산막이마을 - 산막이옛길 - 원점회귀(7.3km) 오늘의 옵션은 ①산막이옛길 걷기와 ②산막이옛길 +등산 지금 시각 10:20, 13:00까지 주차장 식당으로 모여야 한다. 광남팀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거의 다 옛길로 걷는다. 우리 ..

청계산 옥녀봉 [청계산입구역 - 원점회귀]

2020. 1. 10(금) IBK-OB 산우회 8명 경자년 첫 산행으로 청계산 옥녀봉을 오른다. 무리 없는 산의 무리 없는 코스이다. 신년하례회를 겸한 산행이기도 하여 8명이나 나왔다. 계절은 한 겨울인데 날씨는 봄날이다. 예년 이맘 때는 늘 눈 산행이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절을 잃은 겨울이다. □ 원터골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제1약수쉼터 - 원터골(5.6km) 청계산입구역에서 8명이 만나, 원터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른쪽 진달래능선으로.. 능선까지는 꽤 가파르게 올라간다. 따뜻한 오뎅이 단연 인기 매봉으로 오르는 계단 앞에서 누구도 더 가자는 사람이 없다. 원터골(←)로 하산 2시간 동안 유유자적하고 원터골로 원점회귀 한다. 뒤풀이는 양재동 꽃시장 건너편 '복돼지네'이다. 제주흑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