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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 - 2011. 9. 23

북한산 의상능선 2011. 9. 23(금) 의상능선은 능선 자체도 아름답지만 산행 내내 북한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산줄기이다. 왼쪽으로 전개되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과 그 너머의 도봉산의 오봉을 비롯한 거대한 암봉은 그야말로 북한산 최고의 절경이다. 사람들은 흔히 설악산 공룡능선에 비유하여 북한산의 작은 공룡능선이라고 부른다. □백화사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 - 상원봉 - 문수봉 - 구기동 의상봉은 가파르게 치솟은 기암절벽 봉우리이다. 보통 북한산성입구 정류장에서 오르지만, 백화사 입구에서 시작하면 바로 한적한 숲길로 접근할 수 있다. 백화사입구 오른 편에는 여기소(汝其沼) 터를 알리는 작은 표석이 있다.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 축성에 동원된 관..

북한산 (응봉능선) - 2011. 9. 16

2011. 9. 16 □삼천사 입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향로봉 → 탕춘대능선 → 구기동(오도청)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바라본 북한산 진관사지킴터 이르기 전 북한산둘레길에서 삼천사 쪽으로 좌회전하여 삼천사 입구 수복집 마당을 오른쪽으로 가로질러 개울을 따라 100여m 올라가면 삼천사 못미처 응봉능선 이정표을 만난다. (비봉 → 3.0km, 사모바위 → 2.5km) 진관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이 바위전망대에서부터 북한산의 절경이 전개된다 왼쪽으로 전개되는 의상능선 의상능선 끝 문수봉과 비봉능선을 건너 보현봉도 보인다. 올라가야 할 응봉능선과 비봉능선 뒤도 돌아본 응봉. 왼편 뾰족봉이 조금 전의 바위전망대 봉우리이다. 기자촌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오른쪽 능선 등산로는 데체로 흙길인데 이런 암봉도..

남한산성 (은고개코스) - 2011. 9. 13

남한산성(은고개) 2011. 9. 13(화) 추석 이튿날, 혼자 은고개 → 303봉 → 346봉 → 벌봉(봉암) → 한봉 → (길을 잘못 들어) → 엄미리 → 은고개 은고개 등산로 입구(벌봉 4.3km) 엄미리계곡입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벌봉 3.4km 드디어 남한산성에 닿았다. 산성에 접근하기까지가 등산로이고, 오르고 나서는 평지에 가깝다. 남한산의 벌봉, 한봉, 엄미리 은고개의 갈림길 벌봉으로 가는 길의 성문 밖 외성. 벌봉(蜂峰)은 암문 밖에서 이 바위를 보면 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 해발 515m로 수어장대보다 높아 남한산성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외동장대지 한봉(漢峰)으로 가는 길. 한봉 앞 갈림길 漢峰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한봉성 약수산 노적산을 거쳐 광지원으로 내려갈 계획..

삼성산, 칼바위능선 - 2011. 9. 9

IBK-OB산악회 2011. 9. 9 □서울대 앞 관악산입구 → 칼바위능선 → 삼막사 → 경인교대 → 관양역 가파른 등로를 올라 돌산과 옥문봉을 넘고 제1야영장 갈림길에서 돌산능선을 오른다. 곰바위에서 위험한 칼바위는 비에 젖어 더욱 위험할 것 같아 우회하기로 한다. 바위가 새 모양 같기도 하고 ? 거북바위 삼막사 앞에서 빗물이 몰려드는 계곡 샛길은 피하고 안전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경인교대 앞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