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 - 회룡역 2011. 11. 11(금) IBK-OB 8명 '한양에 도읍터를 잡는다는 소식을 듣고 금강산에 있던 수락과 불암이 한양의 남산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러나 이미 산 같지도 않은 산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둘은 돌아 가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한양을 등지고 앉아버렸다' 불암산에 얽힌 전설.. □당고개역 - 덕릉고개 - 도솔봉 - 정상 - 도정봉 - 동막봉 - 동막골 -회룡역 덕릉고개 들머리. "후사가 없었던 명종의 뒤를 이은 선조는 생부인 덕흥대원군의 묘소를 능으로 승격시키고 싶었다. 그러나신하들 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선조는 다른 방법을 꾀했다. 선조는 동대문 밖의 장작과 숯을 파는 시탄상인들에게 '덕흥대원군의 능을 지나왔다'고 말하는 시탄상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