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여우봉/산정호수 - 2011. 9. 20

산넘고 물건너 2011. 9. 20. 19:21

2011. 9. 20(화)

이슬산악회


오전 보장산으로 갔다가 사유지라고 등산도 못하고 쫓겨 내려와 산정호수로 갔다.

일행들 대부분은 호숫가를 돌아보기로 하였고, 여우봉(720m)을 오르는 10여 명에 끼었다. 오늘은 본의 아니게 하루에 두 개의 산을 오르게 되었다.

여우봉은 명성산으로 오르다가 비선폭포 오른쪽 능선의 산으로 수림이 울창하고, 명성산의 명성에 가려서 한적하다. 

 

주차장 → 나연폭포 → 여우봉 → 670안부(좌회전) →(너덜길)→ 억새밭 입구 → 등룡폭포 → 주차장

 

 

책바위 갈림길에서 비룡폭포 위를 건너면 여우봉까지 2.5km.

 

폭포 상단을 건넌다.

 

 

 

이런 평탄한 능선길은 간혹 나타나고 거의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여우봉 2.1km 이정표

 

정상인 줄 알고 올라가면 다시 이런 봉우리가 나타나곤 한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명성산이 보인다.

 

마지막 0.5km는 더욱 힘들다.

 

능선을 내려가고

 

다시 오르고

 

 

반가운 여우봉 표지목 13:30

 

간단한 요기를 하고 바로 북쪽 능선으로 하산한다. 

 

산정호수 주차장 도착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