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꽃 (2011. 9. 27 강원도 홍천 구룡령에서) 한반도 특산종이다. 경기도와 비교적 높은 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 희귀식물이다. 1909년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초롱꽃과 유사하여서 금강초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초롱꽃같이 생겼으나 보랏빛 꽃을 피우고, 꽃밥이 서로 붙어 있고.. ☆야생화/들꽃 2011.09.29
투구꽃 (2011. 9. 27 강원도 구룡령에서) 로마병정의 투구를 닮았다.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에 머리에 쓰던 방한모인 남바위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영문이름 Monk’s hood는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덩굴은 아닌데 비스듬히 자라 마치 덩굴식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의 빛깔이 매우 아름다운데, .. ☆야생화/들꽃 2011.09.28
이고들빼기 꽃잎 끝이 애기들 앞니 끝처럼 생겼다고 이고들빼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의 가장자리에도 이 모양(齒牙狀)의 톱니가 불규칙하게 나 있다. 국화과. 한두해살이풀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 ☆야생화/들꽃 2011.09.22
누리장나무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 한다. 그 누린내가 씻지 않은 개에서 나는 냄새와 같다고 하여 개나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도 개낭, 개똥낭이라고 한다. 오동나무와 비슷하면서 줄기와 잎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해서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한다. 그 냄새는 강한 원.. ☆야생화/나무 2011.09.18
맑은대쑥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개제비쑥이라고도 하고 국화잎쑥이라고도 한다. 국화잎과도 많이 닮았다. 가까운 산지에서 매우 흔하게 자라는 식물로 50㎝ 가량 자란다. 뿌리에 달린 잎은 넓은 달걀모양이며 심장형으로 땅에 쫙 깔리고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 ☆야생화/들꽃 2011.09.14
개미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속 습지에서 자생한다. 키는 야생의 경우 1.5m 정도이고 재배하는 것은 약 2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짧고, 위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무렵 없어지는데 얼갈이 배춧잎처럼 크고 뭉쳐난다. 그 잎은 긴 타원형이며 .. ☆야생화/들꽃 2011.09.10
송악 (2011. 4. 15 제주도) 두릅나무과 늘푸른 덩굴나무. 흔히 아이비라고 부르는 서양담쟁이덩굴 English Ivy와 비슷하다. 그러나 English Ivy는 포도과이지만 이 송악은 두릅나무과로 전혀 다르다. 난대성 식물로 추위에 약하지만 소금기에는 강해서 남부지방 섬과 해안가에서 잘 자란다. 제주도에서.. ☆야생화/나무 2011.09.08
물봉선 물봉선 / 김종구 개울 물소리에 발 적시고 누굴 기다리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수정거울 들여다본다. 수줍은 미소 실바람에 실어 보내며 뼈마디 퉁퉁 붓도록 그리움의 뒤꿈치 들고 서 있다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봉선화는 인도가 원산지만 이 물봉선은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봉.. ☆야생화/들꽃 2011.09.05
단풍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의 생김새가 단풍나무 잎을 많이 닮았다. 잎이 펴지기 전에는 마치 게의 집게발을 닮았다 해서 게발딱취(게발딱지), 게대가리나물 등으로 불린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열 갈래 안팎으로 갈라지며, 그 갈래의 모양은 삼.. ☆야생화/들꽃 2011.09.02
아왜나무 제주도 등 따뜻한 남부지방의 섬이나 바닷가 산기슭의 낮은 곳에서 잘 자라는 넓은 잎을 가진 늘 푸른 나무이다. 제주에서는 '아왜낭'이라 부른다. 나무 자체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불에 잘 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이 붙으면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거품을 만들고 이 거.. ☆야생화/나무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