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단풍취

산넘고 물건너 2011. 9. 2. 16:07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의 생김새가 단풍나무 잎을 많이 닮았다.

잎이 펴지기 전에는 마치 게의 집게발을 닮았다 해서 게발딱취(게발딱지), 게대가리나물 등으로 불린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열 갈래 안팎으로 갈라지며, 그 갈래의 모양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쪽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단풍의 이미지로 가을을 연상시키지만 이 풀은 한여름에 꽃을 피운다.

여름(7월)부터 피는 꽃은 가을(9월)까지도 피는데 하얀 꽃잎은 마치 바람개비처럼 펼쳐져 있다.

봄에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는다. 향과 씹는 맛이 좋다.

국화과 식물은 대부분 독성이 없고 연하여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잎 모양과 크기가 병풍취와 비슷하다. 그러나 병풍취의 잎이 깊게 파이고 끝이 더 뾰족하다. 잎이 달리는 모양에서도 병풍취가 하나의 줄기에 한 개의 잎인데 비해 단풍취는 줄기 하나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나온다. 꽃은 단풍취가 꽃잎이 가늘고 길지만, 병풍취는 굵고 짥다.

(자료: 네이버 백과.  이유미, 우리풀 우리나무)

 

 

 

 

(2011.  9.  1 포천 광덕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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