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분당, 영장산 둘레길 [이매역 - 정상 - 율동공원]

2021. 9. 16(목) 이슬 4명 영장산 둘레길을 걷는다. 이매역에서 시작하여 영장산 둘레길을 돌아 율동공원으로 내려간다. △이매역 - 영장산 - 거북터 - 일곱삼거리 - 솔밭쉼터 - 율동공원(8.8km) 이매역②출구 뒤쪽 산행 들머리 가파른 종지봉을 피해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둘레길로.. 주등산로와 합류하고 새마을연수원 방향↗으로.. 태재 방향으로.. 솔밭쉼터에서 물마시고 율동공원으로 내려가자. 율동공원에서 산행종료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택시가 먼저 온다. 모란으로 나와 '능이오리백숙'으로 뒤풀이

제천, 북바위산 [뫼악동 - 물레방아]

충주, 제천 북바위산(772m) 2021. 9. 14(화) 혼자 북(鼓)을 닮아서 북바위산이다. 월악산계에 속한 산 닮게 경관이 수려하고 빼어나다. 산행은 남쪽 뫼약동이나 북쪽 물레방아휴게소에서 시작하는데, 뫼약동코스가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아 힘이 덜 들고 대중교통도 수월하다. □뫼악동 - 북바위산 - 신선대 - 북바위 - 물레방아휴게소(5.4km) [갈 때] 동서울터미널에서 08:00 충주행 버스를 타고 09:40에 충주터미널에 내린다. 충주터미널에서 나와, 오른 편 길 건너 하이마트 앞에서 10:00 [245]번 버스를 타고 10:55 사문리(마패봉입구)에서 내린다. [올 때] 물레방아휴게소 인근 골뫼정류장에서 14:53 충주행 [246]번 버스를 타면 15:50 충주터미널에 도착한다. 동서울행 버스..

관악산 [용마북능선 - 수영장능선]

2021. 9. 11(토) 혼자 과천 문원폭포에서 관악산 「국사봉능선」으로 가려고 분당에서 [7007-1]번 버스를 탔는데, 도로공사 중이라 관천시내를 우회하여 바로 '관문4거리'에 내려준다. 궂이 국사봉을 가야할 이유도 없어 계획을 바꿔 바로 용마북능선으로 오른다. □관문4거리 용마골 - 용마북능선 - 559봉 - 관악문 - 수영장능선 - 서울대(5.5km) 용마골 개천을 따라 쭉 올라가서 오른편 용마북능선으로 붙을 수도 있지만, 입구에서 500m쯤 올라온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50m 정도 돌아가면 왼편에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좁은 입구이지만 숲으로 들어서면 산길은 넓고 뚜렷하다. 1시간 가량 줄기차게 올라오면 쇼파바위와 얼굴바위가 있는 첫 봉우리에 오른다. 지나온 능선길 뒤돌..

인릉산 [새말 - 옛골]

2021. 9. 9(목) 이슬∥ 5명 헌인릉 '인릉'의 조산(朝山)에 해당한다고 인릉산(仁陵山)이다. 바위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전형적인 육산으로 높이는 300m에 불과하지만, 숲이 울창하고 산길은 아기자기하다. 산행은 옛골과 신촌동 어느 쪽이든 대중교통이 용이하다. 오늘 산행은 새말에서 시작하여 옛골로 내려가는 이른바 '신구간' 코스이다. □ 새말(신촌동) - 범바위 - 인릉산 - 옛골(7.0km) [갈 때] 모란역 ⑥번 출구에서 [57]번 버스를 타고 「신촌동 앞」정류장에서 내린다. [올 때] 옛골 SK주유소 옆에서 [342]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으로.. 모란역 ⑥번 출구에서 [57]번 버스를 타고 25분쯤 달려 「신촌동 앞」정류장에서 내린다. 새말 '신촌교회'를 바라보며 마을길로 들어와 '봉평막국수..

북한산, 상원능선 [비봉능선 - 상원능선]

2021. 8. 28(토) 혼자 북한산 의상능선 상원봉에서 산줄기는 둘로 갈라져, 하나는 북쪽 행궁지로 내려간다. 바로 상원능선이다. 이 능선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성 주변의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이북5도청 - 비봉 - 청수동암문 - 상원봉 - 행궁지 - 북한산성 탐방센터(9.9km) 광화문에서 7212번 버스를 타고 이북5도청에서 내려, 500m 올라오면 비봉탐방센터이다.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다. 때 아닌 장마가 계속되며 오늘은 모처럼 개었지만 하늘이 잔뜩 흐리다. 비봉능선에 올라선다. 09:40 이른 시간인데 벌써 등산객들이 많아진다. 오른편, 문수봉 암벽(어려움) 왼편 직진, 청수동암문(쉬움) 왼편 쉬운 코스가 안전은 하지만, 가파른 너덜길을 올라야 하므로 어쩌면 힘이 더 든다. 이..

남한산성, 검단산 - 망덕산 [산성유원지 - 목현동]

2021. 08. 26(목) 이슬∥ 5명 때 아닌 늦장마에 처서도 지나면서 아침저녁 공기는 꽤 서늘하다. 행선지를 남한산성으로 정하고 인적이 드물어 코로나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이배재 코스를 걷기로 한다. □ 남한산성유원지 - 검단산 - 망덕산 - 이배재 정상 - 목현동(7.1m) 신발끈 조이고 장비들을 갖추고 민속공예전시관에서 옆 숲길로 들어선다. 김*식님이 아침산행 때마다 오른다는 코스.. 아마 남한산성에서 가장 가파른 등산로인 듯 싶다. 끝도 없이 한결같이 가파르다. 평소 배낭 속에 넣고 다니기만 하던 스틱도 꺼내 들었다. 출발해서 40분을 빡세게 올라와서 편대장이 준비한 매실주로 방전된 에너지를 보강한다. 땀은 많이 흘렸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드디어 능선 50분 동안 줄기차게 올라왔다. 검단산 ..

분당, 대지산 - 불곡산 [능평리 - 수내동]

2021. 8. 19(목) 이슬∥ 7명 용인 대지산과 분당 불곡산을 연계하여 오르기로 한다. 산행은 오포 능평리에서 시작한다. □오포 능평리 - 숯돌봉 - 대지산 - 불곡산 - 수내동(8.7km) 분당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오포 베르빌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 다리를 건너 50m 가량 들어오면 이곳 들머리이다. 당초 계획은 태재로 하산하는 것이었으나 수내동으로 하산하여 [17]번 버스를 타기로 한다. 버스 타는 시간을 20분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당초 계획은 태재에서 설렁탕 뒷풀이여으나 모란역 능이오리백숙으로 메뉴가 바뀌었다.

청계산 [이수봉 - 국사봉]

2021. 08. 12(목) 이슬 4명 이수봉을 숱하게 다녔어도 여태 그 옆의 국사봉을 모르거나 못가봤다는 회원들이 있다. 국사봉으로 가자. □옛골 - 이수봉 - 국사봉 - 운중동(7.9km) [갈 때] 야탑역에서 [341]번 버스를 타고 옛골 SK주유소에서 내린다. [올 때] 운중동에서 [350]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에서 내린다. 옛골 ~ 이수봉 3.4km 우회하면 바로 이수봉 정상 판교 '샘밭막국수'와 운중동 100년 설렁탕 '안일옥'을 두고 고민하다가 편하게 설렁탕으로 해결하기로 하였으나 안일옥은 임시휴일.. 그러나 바로 옆 '전주곰탕'의 수육과 곰탕도 절묘한 선택이었다. 날씨는 무더웠으나 모두가 만족하는 산행과 뒤풀이로 오늘도 행복하였다.

도봉산 [냉골 - 서원능선 전망바위 - 자운봉]

도봉산 녹야원코스 2021. 8. 7(토) 오늘이 입추 열대야도 한풀 꺾였다. 장마와 폭염으로 멀리 못나가던 산행, 모처럼 도봉산으로 간다. 서원능선 전망바위을 녹야원코스로 오른다. □녹야원 - 서원능선 전망바위 - 포대 - 주능선 - 거북샘 - 원점회귀(8.4km) 오른쪽은 다락능선 자운봉 방향으로 오른다. 계곡길이라 더더욱 바람이라곤 없다. 이 이정표에서 왼편으로.. 분위기로는 출입금지 같은데 금줄은 없다. 방향 표지는 없으나 길 흔적은 분명하다. 위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돌아 들어오면 작은 공터가 나오고 바위 앞 공터 좌측으로 애매한 통로가 있다. 애매한 통로로 들어서면 비로 서원능선 상단이다. 이제부터 전망바위들이 여기저기 모여있다. 다음 전망바위에서.. 포대까지는 팔과 다리에 힘을 좀 써야하는 구..

남한산성 망덕산 - 검단산 [목현동 - 산성유원지]

2021. 7. 22(목) 이슬∥ 6명 연일 찜통 더위이다. 그늘만 벗어나면 불볕이 타는 듯하다. 오늘 산행은 아무래도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 곳이어야 하겠다. 남한산성으로 가자.. 목현리에서 오르면 능선길도 시원하고, 산성유원지 계곡으로 하산하며 발을 담글 수도 있다. □목현리 - 이배재 정상 - 망덕산 - 검단산 - 남문 - 산성유원지(7.4m) 모란역6번 출구에서 [31-2]번 버스를 타고, 이배재 터널을 지나 바로 목현2동에서 하차. 길을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이배재 버스정류장이 폐쇄되면서 우리가 늘 이용하는 코스이다. 이배재 정상 쉼터에서 자두 먹고, 물 마시고 ... 우측은 우회길.. 직진하면 망덕산 정상.. 이 삼거리에서 왼편, '산성유원지(민속공예관)' 방향으로 하산한다. 산성유원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