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1(토)
혼자
과천 문원폭포에서 관악산 「국사봉능선」으로 가려고
분당에서 [7007-1]번 버스를 탔는데,
도로공사 중이라 관천시내를 우회하여 바로 '관문4거리'에 내려준다.
궂이 국사봉을 가야할 이유도 없어
계획을 바꿔 바로 용마북능선으로 오른다.
□관문4거리 용마골 - 용마북능선 - 559봉 - 관악문 - 수영장능선 - 서울대(5.5km)
용마골 개천을 따라 쭉 올라가서 오른편 용마북능선으로 붙을 수도 있지만,
입구에서 500m쯤 올라온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50m 정도 돌아가면
왼편에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좁은 입구이지만
숲으로 들어서면
산길은 넓고 뚜렷하다.
1시간 가량 줄기차게 올라오면 쇼파바위와 얼굴바위가 있는 첫 봉우리에 오른다.
지나온 능선길 뒤돌아보기..
왼편은 남태령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다.
용마북능선의 마지막 봉우리 '559봉'
직진하면 연주대
안내판 뒤 삼거리에서 오른편 수영장능선으로 내려간다.
서울대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을 여럿 만났다.
왼편 지름길로 내려간다.
컴퓨터연수소 앞에서 산행 종료
땀은 엄청 흘렸는데, 산행 거리는 6km에도 못 미치었다.
바로 옆 '교수회관'정류장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으로 나왔다.
모처럼 등산다운 등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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