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고 물 건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삿갓풀, 칠엽일지화(七葉一枝花)라고도 한다. 높은 산의 숲 속 그늘에서 자라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한 뼘에서 두 뼘 높이 까지도 큰다. 20∼40cm이고 끝 부분에 6∼8개의 잎이 둥글게 돌려..

불두화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 곱슬곱슬한 꽃 봉오리의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불두화(佛頭花)라고 부른다. 더군다나 5~6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한다. 그래서인지 절에서 정원수로 심어 놓은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영어 이름은 눈 뭉치처럼 생겼다고 해서 'Snowball Tree'다..

국수나무 장미과.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 가지의 껍질을 벗기면 국수면발 같은 하얀 심지가 나온다고 국수나무라고 부른다. 덤불처럼 자라는 작은키나무로서 이 나무를 비롯한 작은키나무들의 덤불은 온갖 새들의 서식처일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로서 생태계의 순환을 ..

용조봉(631ｍ) - 신선봉(635ｍ) 2012. 5. 25(금) IBK-OB 능선의 동서쪽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협곡이 있으며, 계곡은 울창한 숲을 이룬다. 그래서 봉우리 이름도 용조봉이다. 노송과 기암이 자아내는 풍광은 뛰어나고 아기자기하다. 대부분 바윗길이며 바위도 날카롭고 가칠다. 용문역에서 10:00 만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시간계산에 착오가 있어 10:45이 돼서야 8명이 모였다.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약 3분쯤 후에 용문역 바로 앞에 정차한다. 용문사입구까지는 약 20분이 걸린다. 용문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객은 많았는데 대부분은 용문산을 찾는 사람들이었다. 용문산의 명성에 가려 아직까지도 사람의 발길이 잦지 않은 산이다. 우리의 산행은 늦..

때죽나무 때죽나무과. 열매가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아서 '떼중나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 독성이 강해서 이 나무의 열매껍질을 짓이겨 물에 풀어 놓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다고 ‘떼죽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종나무라고도 한다. 영어 이..

산조팝나무 장미과의 낙엽 관목 잎이 은행잎을 닮아 은행잎조팝나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깊은 산 바위틈에서 서식하며 높이는 약 1m정도까지 자랍니다. 줄기가 많이 갈라져서 커다란 포기로 됩니다. 흔히 활 모양으로 휘어지며 묵은 가지는 붉은 갈색을 띕니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

구봉산(1,002m) 2012. 5. 22 이슬산악회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 있는 산이다. 운장산 일원의 여러 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바위산이라고 한다. 봉우리는 정상인 제9봉이 1,000m에서 2m가 더 높고, 나머지 제1봉부터 8봉까지는 700m 내외로 비슷비슷한 높이다. 전북에는 5대 바위명산이 있는데, 완주의 대둔산과 장군봉, 남원의 고리봉과 고정봉 그리고 진안의 구봉산이다. 구봉산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 대둔산(870m)이 보이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이 웅장한 연봉을 이루고 있다. 구봉산 아래 수암마을에는 신라 헌강왕 때에 창건됐다는 천황사라는 절도 있다. 윗양명리(10:30) - 제1봉 - ..

2012. 5. 21(월) 칠오회 6명 낙성대역(10:00) - 선유천국기봉 - 마당바위 - 관악산 - 자운암능선 - 제1공학관(16:30) 계곡을 사이로 건너편 동쪽에 관음사국기봉(①국기봉)능선과 나란히하여 오른다. 이런 바위도 오르고 저런 바위도 오르면서 저기 선유천국기봉(②국기봉)에서 사당능선과 만난다. 선유천국기봉에서 올라갈 방향을 보기도 하며 마당바위에 닿았다. 관악문을 통과하여 한반도지도바위가 있는 관악문봉우리에 오른다. 한반도지도바위 말대가리바위 솔봉에서 하산코스 자운암능선이다. 관악산을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방금 단체기념촬영하고 지나온 솔봉 관악산 629m 연주대갈림길에서 오른쪽 자운암능선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아이스케익 하나씩 먹고 자운암능선으로.. 자운암국기봉(③국기봉 476m)도 ..

(독바위역-사모바위) 2012. 5. 19(토) IBK 제주 9명 허정우, 고성욱, 전홍필, 김웅빈, 강영택, 김종헌, 신창협, 박충렬, 김대환 독바위역(10:30) - 쪽도리봉 - 향로봉 -(점심)- 비봉 - 사모바위(12:00~14:30) - 승가사 - 구기동(16:00) 쪽도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의상능선과 삼각산 *산행 후 종로 운니동 '제주마을'에서 자리회로 마무리하다. 고성균 선배, 정영택 후배도 회식 자리에 참석하였다.

약속의 계명 잠언 4:1~9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