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불암산(원자력병원-당고개) - 2014. 3. 14

불암산(佛岩山, 507m) 2014. 3. 14(금) IBK-OB 산봉우리가 마치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해서 불암산(佛岩山)인데, 이름에 바위 암(岩)자가 들어 있듯 거대한 암반 덩어리 산이다. 다양한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수두룩하다. 오늘은 공릉동 원자력병원삼거리 효성화운트빌아파트에서 시작하였다. 효성아파트 뒤의 '孔陵山百歲門'에서 들어가는 등산로는 서울여대와 태릉선수촌, 삼육대학 등의 뒷산에 해당한다. 정상까지는 5.2km. 원자력병원 ~ 104마을 ~ 삼육대갈림길 ~ 정상 ~ 청암능선 ~ 덕암초등학교(7.5km) 일주문이 아니다. 한번 통과하면 100세까지 산다(?)는 '孔陵山百歲門'이다. 공릉동 효성아파트 뒤의 '孔陵山百歲門'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서울여대와 태릉선수촌, 삼육대학 등의 뒷산에 해당하는..

선운산/고창 - 2014. 3. 4

선운산/고창 2014. 3. 4(화) 이슬산악회 산세는 크지 않지만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북쪽 기슭에는 백제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도솔산이라고도 불린다. 선운사 일주문 편액에는 '도솔산 선운사'이다. 선운사 대웅전 뒤편 동백숲은 수령 500년 이상의 3,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동백들은 절에서 등불용 동백기름을 얻기 위하여 심었다고 한다. 선운사 입구 개울 건너편 절벽에는 '송악'이 바위를 뒤덮고 있다. 이 송악은 덩굴이라기 보다 일반 나무 수준이다. 그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백 년은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삼인리 지역이 송악이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이라고 한다. 해리(하현저수지) - 청룡산 - 배맨바위 - 낙..

가야산/예산 - '왕이 나온 천하 명당' - 2014. 2. 18

가야산 - 석문봉 - 일락산/예산 2014. 2. 18(화) 이슬산악회 그리 높지 않지만 가야봉을 비롯해 석문봉, 옥양봉 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세는 웅장하다. 태안반도 앞 바다가 가까이 있어 정상에서의 경치가 뛰어나다. 남쪽 인근에 덕숭산, 용봉산이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렸고, 신라 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가 세워지면서 가야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개심사 일주문 편액도 '象王山開心寺'라 되어있다. ‘가야’로 음역한 범어의 ‘가야(GAYA)’는 코끼리(象)를 뜻하고 불교에서 ‘상왕’은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합천의 가야산도 옛 이름이 상왕산이었다. 동쪽 기슭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묘가 있다. □ 남연군묘 - 가야산 - 석문봉 - 일락산 - 개..

관악산(사당능선-용마능선) - 2014. 2. 14

관악산 2014. 2. 14(금) IBK-OB 8명 사당역 - 관음사 - 마당바위 - 용마능선 - 과천교회(7.5km, 4시간) 원각사 앞 관음사 제1국기봉 국기봉전망대 거북바위봉 지나온 국기봉전망대 우면산 방향 (아래)헬기장 낙성대갈림길 하마바위 지나온 봉우리 6거리안부 갈림길 용마능선과 과천방향 오른편 케이블카능선 자하동천계곡 용마능선 제1봉 *과천1차종합상가 '오성감자탕식당'에서 감자탕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