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호암산 - 삼성산 연계산행

호암산 - 삼성산 2019. 5. 14(화) 푸른산악회 산은 높지 않으나 조망이 넓고 좋은 호암산과 삼성산이다. 두 산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분명하게 구분된다.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적근성 좋고 코스도 매우 다양하다. □ 석수역 - 민주동산 국기봉 - 장군봉 - K48 국기봉 - 삼성산 국기봉 - 안양유원지(9.1km 4시간) 석수역에서 나와 바로 산으로 진입할 수 있다. 호암산에서부터 삼성산까지 오늘의 예상 루트가 한눈에 보인다.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호암산의 호기를 누르기 위해 호압사를 세웠고, 땅속에는 이 해태상을 묻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해태상이라 불렀으나 오히려 개에 가깝다. 직진하면 국기봉, 우측은 삼막사.. 국기봉 아래 삼거리에서 삼막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염불사입구로 내려간다.

북한산 영봉

북한산 영봉(604m) 2019. 4. 27(토) 고등학교 동기 6명 경남 군섭 성욱 종철 평수 나 등 여섯 명이 10:00 우이동에서 만나 영봉으로 오른다. 3시에는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센터(BAC)' 개관식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는 쾌청하다. □ 육모정지킴터 - 용덕사 - 육모정고개 - 영봉 - 하루재 - 백운대2공원지킴터(5.0km) 옛 그린파크에서 올라와 용덕사 및 육모정고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육모전고개지킴터 예전에는 '등산로 없음' 팻말을 걸어 등산객의 경내 출입을 막았었다. 이제는 왠 일로 절 마당으로 올라도 좋다고 안내하네(?).. 진달래는 끝물.. 육모정고개 계단 육모정고개는 사거리지만 고개 북쪽 상장능선과 우이령으로 이어지는 길은 통제되고 있다. 상장능선과..

도봉산 [보문능선]

도봉산 보문능선 진달래산행 2019. 4. 23(화) 친구와 둘이 어제 지장산 산행의 피로가 가시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도봉산 진달래산행에 나선다. 나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코스는 가장 가벼운 보문능선이다. □ 서울가든아파트 - 보문능선 - 도봉주능선 - 문사동계곡 - 도봉탐방지원센터(7.0km) 도봉산역 서울가든아파트 옆길로 들어온 들머리. 주로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던 비탐구간인데 몇해 전부터 개방하고 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이미 지났고 조팝나무 산벚나무들이 뒤를 잇고 있다. 북한산둘레길 산정약수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천진사 위 쉼터 쉼터를 지나면서부터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먼 산에 진달래 울긋불긋 피었고 … ♬' 예전 같으면 '우회 경고'쯤은 무시하겠는데 오늘은 아니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