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군포, 수리산 [수암봉 - 태양산]

산넘고 물건너 2019. 5. 4. 19:00

수리산 수암봉(398m)

2019.  5.  4()

IBK-OB산우회 6

 

신록의 계절 - 바깥은 그야말로 온통 녹음방초의 세상이다. 주말 아침 버스정류장은 등산배낭을 둘러맨 사람들로 분주하다. 날씨 또한 낮 최고 27도로 예고되어 산행하기에 최적이다.

 

IBK-OB산우회의 5월 산행지는 수리산 수암봉이다. 군포 M선배의 편의를 고려한 기획이었는데 정작 그 분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손자들과 선약이 있어 불참하신다.  타지인들 6명이 산행에 나섰다.

수암봉은 수리산의 다른 봉우리들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위용에서는 가장 빼어나다.


□병목안시민공원 - 창박골재 - 수암봉 - 안산골재 - 태양산 - 벙목안 원점회귀(5.9km)

 

[갈 때] 안양역 [10]번 버스 - 병목안삼거리 하차

         *분당에서 안양역까지 [1303]번 광역버스를 탔는데 1시간 가량 걸렸다.

[올 때] 음식점 차 - 안양역



병목안 시민공원 앞 산행들머리. 병목안삼거리 정류장에서 300m 쯤 걸어들어 왔다.

보통 수리산 산행은 왼편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들어가지만 우리는 오른편 능선으로 수암봉을 오른다.


창박골재. 오른편 창박골과 왼편 병목안을 넘나드는 고개인데, 그 길이 '자성로'.   근처에 '자성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안산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쉼터.  왼편 그늘에 아줌마가 막걸리 장터를 벌려 있다. 1잔에 2,000원, 1병으로 5명이 한 잔씩 마실 수 있었다.


소나무쉼터


수암봉까지 100여m 남았다.


수암봉 정상 오르기


수암봉 정상 오르기


수암봉 정상 오르기


수암봉 398m


오늘의 6인,  김ㄷ수  정ㄷ조   나   선ㅅ근   김ㅅ환   박ㄷ균



전망대에서 조망하기


전망대에서 조망하기 - 멀리 태을봉과 바로 앞 가운데 태양산


전망대에서 조망하기 - 슬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헬기장에서 뒤돌아 올려다보는 수암봉


안산골재 갈림길로 내려서면서


슬기봉을 넘어 하산하려는 계획을 바꾸어 좌측 태양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바로 제3삼림욕장이지만 우리는 능선길 따라 태양산으로 직진한다.


태양산(338m)



등나무집 식당 마당으로 내려왔는데, 바로 천주교 최경환 순교자 기념성지이다.



하산 뒤풀이 메뉴가 당초 '염흑소뚝배기'에서 '영양탕'으로 바뀌었다. 식사를 하면 안양역까지 태워다 준다는 식사조건이 크게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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