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1,111m)/김천 2019. 6. 11(화) 혼자 산 이름에 '악(嶽)'자가 들어 있지만 바위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황악산이다. 다만 고도가 1,111m에 달하는 듬직한 흙산이다. 원래 이름 '황학산'이 '황악산'으로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산자락 직지사는 김삿갓이 시짓기 내기로 주지의 이빨을 뽑았다는 한시 '발치직지승(拔齒直指僧)' 이야기를 안고 있다. 산행 기점 직지사는 대중교통편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김천역에서 직지사로 가는 버스가 10여분 간격으로 있으며 25분 정도 걸린다. △직지사 상가주차장 - 운수암 – 황악산 – 형제봉 - 신선봉 - 망봉 - 직지사 상가주차장(13.6km 5시간) [직지사 갈 때] ①수원역 07:13 [무궁화호] - 김천역 09:33 ②김천역 Bus Stop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