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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육봉능선) - 2012. 9. 28

2012. 9. 28(금) 관악산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육봉능선 육봉을 올라보지 않고는 관악산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 문원폭포 쪽 1봉부터 6봉으로 오르는 것이 재미가 있고 쉽다고 하는데, 우리는 역으로 오른다. 안전시설이라고는 전혀 없고, 온통 바위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며 오금을 저리게 하는 곳이 많다. 관양고교-관악산산림욕장-관양능선-국기봉(524m, 6봉) 5~1봉-문원폭포-기술표준원 09:50 관양고등학교 옆 관악산산림욕장 입구 관악산산림욕장 전망대 위 관양능선 간촌약수갈림길. 당초 계획은 전망대에서 계곡을 건너 관양능선서쪽 운동장능선으로 오르려는 것이었는데 했는데, 막연히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관양능선을 타게 되었다. 지나주 올랐던 길이다. 관양능선 소나무쉼터 국기봉(제6봉)과 그 ..

금정산/부산 - 2012. 9. 25

금정산(801m)/부산 2012. 9. 25(화) 이슬산악회 금정산은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람청 선정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정상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금빛 샘이 있는데, 옛날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이 샘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金井)이라 불리고 산 이름도 금정산이다. 고도라야 800m를 겨우 넘는 규모로 그리 크지 않은 산이지만 바다 가까이 솟아 있어 산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산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화강암층의 기암괴석이 많고 숲과 물이 풍부하다. 산 북동쪽 양산방면에는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梵魚寺)가 있는데, 절 이름도 금정과 물고기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길이 18㎞의 금정..

관악산(관양능선-운동장능선) - 2012. 9. 20

(관양능선-운동장능선) 2012. 9. 20(목) 3년 전 기억을 살리며 인덕원에서 간촌약수터입구를 찾으려고 했으나, 지리를 종잡을 수 없다. 그사이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길이 막히고 새로운 도로가 신설되어 진입로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신축된 LH아파트단지 정문 앞에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조성되어 있었다. 인덕원역⑧ - 간촌약수 - 관양능선 - 육봉국기봉 - 팔봉 - 운동장능선 - 간촌약수 - 동편마을4단지 간촌약수터 효명대(曉明臺) 육봉국기봉 관양능선의 서쪽능선 관양능선과 그 서쪽능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국기봉과 육봉능선을 뒤돌아 보았다. 불성사와 팔봉능선 팔봉입구 팔봉능선 팔봉입구에서 보이는 학바위능선 팔봉입구에서 인덕원으로 하산키로 하다. 육봉능선 팔봉능선 건너다 보이는 육봉국..

청계산(국사봉-우담산-바라산) - 2012. 9. 18

(청계산) 국사봉-우단산-바라산 2012. 9. 18(화) 이슬산악회 운중동 - 국사봉 - 우담산 - 바라산 - 고기리 운중동 종점 한국학연구소 옆 등산로입구 금토동에서 오르는 능선과도 만난다. 일단, 백운산을 목표로 하고 작살나무 바라재를 건너 바라산으로 바라산 바라산으로 오르는 계단은 365개이다. 백운산은 포기하고 고기리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때마침 고기리-미금역을 오가는 3번 마을버스가 도착하였다. 5시간 20분의 알맞은 산행이었다.

백운산/원주 - 2012. 9. 11

백운산(1,087m)/원주 원주와 제천의 경계를 이루며 치악산의 남서쪽 줄기에서 가장 높게 솟은 산 북쪽은 원주시, 동북쪽으로 치악산, 동쪽으로 감악산, 동남쪽으로 구학산과 마주하고 있다. 산행은 서곡리 후리사마을에서 시작하였다. 후리사마을 위에 용소골의 용수폭포가 유명하다. 보름달 맑은 날, 은하수를 타고와 목욕하는 옥황상제의 외동딸을 짝사랑하여 함께 승천하려다 벌을 받아 떨어져 죽었다는용의 전설의 용수폭다. 매주 화요일은 휴양림이 휴일이었다. 융통성이라고는 반푼어치도 없는 젊은 직원은 휴양림 통과를 결사코 허락치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용소골 오른편 능선을 탔다. 동내 약초 캐는 사람들이 '능선을 타고 백운산으로 가기는 너무 멀다'기에 휴양림을 가로 질러 오르기로 한다. 휴양림에서 다시 백운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