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산(鑄錦山, 812.7m) 2012. 8. 9(목) 한자 뜻은 예쁜데, 발음은 유괘하지 못하다. 주민들은 우리말 이름 ‘비단산’으로 부른다. 내촌에서 올려다면 마치 펄럭이는 비단 천처럼 보인다는 산이라고 한다. 산 서쪽 편 비금계곡은 비단 금(錦)이 아닌 거문고 금(琴)자를 쓴다. 정상 남쪽 500여m에 동이를 엎어놓은 것 같은 암봉 '독바위'가 유명하다. 하산길에 비금계곡에서 발 담글 요량으로 베어스타운에소 오른다. □베어스타운 - 주금산 - 독바위 - 헬기장 - 송전탑 - 삼거리 - 비금계곡(7.2km) 09:05 강변역에서 11번 광역버스를 타고 10:20 베어스타운 앞에서 내린다. 가운데 ‘포천실버타운’ 광고판 아래 '사기막교'를 건느면 베어스타운 스키장 입구이다. 스키장으로 들어가 오른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