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마산 - 고추봉
2019. 6. 8(토)
혼자
하남 검단산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의 수많은 봉우리 중 비교적 높은 봉우리가 고추봉(566m)과 용마산(595m)이다. 오늘은 저녁에 막내 손녀딸의 생일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가까운 「용마산~고추봉」코스를 다녀오기로 한다.
용마산~고추봉 코스도 들고 나는 길을 조합하기에 따라 다양하지만 '엄미리 ~ 하남공용차고지' 구간이 그나마 짧다. 그래도 가파른 봉우리들을 여럿 오르내려야 하는코스로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특히 용마산에서 고추봉까지 1.6km 구간만 해도 가파른 봉우리가 두개나 된다.
오늘 산행은 엄미리에서 시작한다.
□엄미리 - 낚시터 - 용마산 - 고추봉(두리봉) - 동수교(6.9km)
[갈 때] 분당 [17]번 버스 - 광주보건소/ [13]번 버스 환승 - 엄미리
[올 때] 동수교 [13]번 버스 - 광주보건소/[17]번 버스 환승 - 분당
(09:10) 엄미리정류장에서 내려서 정류장 뒤로 내려가면 바로 등산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용마산 → 2.84km 고추봉(두리봉) → 4.46km 검단산 → 6.56m]
낚시터
필요한 곳마다 이정표가 제 역할을 다 한다. 버스정류장에서 500m 올라온 지점이다.
'竹林苑(죽림원)' 농장 이정표를 지나면
비로소 숲길로 들어선다. 들머리에서 0.95km 올라왔다.
첫 능선길
(09:45) 주능선에 닿았다. 왼편으로 용마산이 솟아있다. 1.6km 남았다.
소나무쉼터의 소나무가 죽었다.
어진마을 버스정류장(←2km) 갈림길
용마산 직전 삼거리 이정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성리라 한다.
(10:25) 용마산
용마산 정상에서 유일하게 조망되는 남한강이다. 다른 방향은 모두 잡목에 전망이 가렸다.
(11:06) 두리봉이라고도 하는 고추봉
왼쪽 공영차고지(←2km)로 내려간다.
조망바위쉼터. 네이버 지도에는 '명목바위'라 되어 있다.
조망바위쉼터에서는 용마산이 가깝게 조망된다.
명품송
공용차고지 갈림길로 다 내려왔다.
공용차고지 반대쪽 방향인 왼쪽으로 내려간다.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하면
동수막골 동수교(다리)이다.
(12:00) 동수교 버스정류장
[13]번(동서울-광주) 버스가 자주 다닌다. 배낭을 제대로 정리하기도 전에 버스가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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