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대(모싯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5~20㎝, 폭이 3~8㎝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고 아래 잎은 둥글거나 심장형이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주색을 띠며, 종 모양의 꽃이 엉성한 원추꽃차례[圓錐花序 줄기에 가지가 또 나와 꽃이 달리는 모양]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부리는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10~11월에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해독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이와 비슷한 종으로 도라지모시대 흰모시대가 있다.
도라지모시대는 도라지처럼 줄기가 올라와서 그 줄기에 꽃이 핀다.(총상꽃차례) 잎에 털이 있다. 꽃은 하늘색으로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한 개씩 피며 아래를 향하고 있다.
흰모시대는 백색 꽃이 핀다.
(자료: 두산백과. 위키백과)
2012. 8. 7 강릉 괘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