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무

부용(芙蓉)

산넘고 물건너 2016. 7. 27. 12:35

아욱과의 낙엽반관목(落葉半灌木).

이름에서 풍기듯 중국 원산이다. '부용'은 흔히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미인을 우회적으로 부를 때 인용되는 이름이다. 삼국지에서 유비의 첫 째 부인의 이름도 부용이다. 꽃이 곱고 화려하며 접시꽃이나 무궁화 꽃, 목화 꽃의 이미지와 많이 비슷하다. 영어이름은 Cotton Rose.

 

높이 2m 내외까지 자라며 서귀포에서는 3m까지도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영하30도에서도 견디지만 

땅 위에 나온 부분은 겨울 동안에 죽는다. 가지에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星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오각상의 손바닥 모양으로 3-7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별 모양의 털과 더불어 잔돌기가 있어 거칠며 뒷면에도 별 모양의 흰 털이 빽빽하다.


꽃은 8∼10월에 피며 가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빛깔은 연한 홍색이 일반적인데 백색인 종류도 있다. 꽃이 크고 화사하고 예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0~11월에 익는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한방에서 해독·해열·양혈·소종 등에 약재로 쓰인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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