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옥순봉-구담봉/단양 - 2013. 9. 10

옥순봉(286m)-구담봉(330m)/단양 2013. 9. 10(화) 이슬산악회 단양 단성면에 있는 남한강 '구담-옥순봉'은 단양8경 중 제5, 6경에 올라있는 명소이다. 기암과 절벽의 형태가 거북을 닮았고 강물 속에 비친 바위들이 거북무늬가 새겨져 있어 구담봉(龜潭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올라 마치 죽순과 같다하여 옥순(玉筍)이다. 서로 마주하고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은 낮고 야트막한 산이지만,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명산이다. '구담-옥순봉'의 선착장 장회나루는 이곳 경치에 매혹되어 ‘열 걸음을 걷다 아홉 번을 되돌아보게 된다는 절경’이라는 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슬산악회의 지난해 제비봉 산행에 이어 다시 찾는 구담-옥순봉 산..

대모산둘레길(대모산-구룡산) - 2013. 9. 7

서울둘레길/대모산-구룡산 구간 2013. 9. 7 효돈향우회 수서역(10:00) - 대모산(둘레길) - 구룡산(둘레길) - 염곡동 - 여의천 - 양재시민의숲(14:50) 수서역⑥출구 서울둘레길 대모산구간 진입로 잠실방향 실로암약수터. 곳곳에 이러한 샘이 있으며 음용수 적합이다. 불국사약수터 개암약수터 개포동방향. 양재대로가 구룡터널입구 쪽으로 막혀 자동차들이 서있다. 이 둘레길은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까지 연결된다. 양재시민의숲 방향으로... 염곡동으로 내려왔다. 육교를 건너 여의천변을 따라 양재시민의숲으로 간다. 육교에서. 서울 양재동 방향으로 막혀 자동차들이 서있다. 여의천 천변은 환삼덩굴로 완전히 뒤덮혀져 있다. 버마 상공 (김현희)KAL기폭파희생자 위령탑 각종 위령탑 동네이다.

지리산 종주/ 2013. 9. 2~3

지리산 종주(1박 2일) 성삼재 - 세석(1박) - 천왕봉 - 중산리 2013. 9. 2(월) ~ 3(화) 지난해 6. 14~15 종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종주이다. 지난해는 초행길의 부담과 짙은 안개로 사소한 풍광들을 살피지 못했었다. 중산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고려했지만, 처음부터 천왕봉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따른 체력고갈을 고려하여 다시 성삼재에서 시작하기로 하였다. □ 2013. 9. 1(일) (서울 - 구례) 구례에서 새벽 03:50 출발하는 성삼재행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지난번은 22:45 용산을 출발하는 야간열차를 이용하였으나 역마다 정차하면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소란 탓에 눈을 붙일 수 없었다. 이번은 남부터미널에서 22:00 출발하는 구례행 심야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남..

도명산/괴산 - 2013. 8. 27

도명산(道明山, 643m) 2013. 8. 27 이슬산악회 충북 화양리 화양구곡 남쪽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여 있다. 산보다 화양구곡(華陽九曲)이 더 유명하다. 화양구곡은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송시열이 낙향하여 이곳에서 글을 읽으며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곳이다. 07:30 모란을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2시간 반을 달려 화양구곡에 닿았다. 산행은 충북자연학습장에서 화양구곡을 건너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을 거쳐, 도명산을 오른 후 화양구곡 학소대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상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씨도 이제 기운을 다하고 높은 산에 부는 바람에는 어느덧 가을기운이 묻어 있다. 충북자연학습원 - 거북바위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 학소대(10.9km) 자연학습원 -(1..

복계산/철원 - 2013. 8. 13

복계산(福桂山, 1,057m) 2013. 8. 13 이슬산악회 서쪽으로 철원평야이 내려다보이는 이 산은 민간인이 산행할 수 있는 최북단의 산이다. 4km 떨어져 있는 대성산과 더불어 6·25 때 치열한 격전지였다. 남쪽 복주산으로 연결된 산줄기는 광덕산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김시습은 읽던 책을 불사르고 이곳에 은거한다. 그는 산 기슭 깎아세운 듯한 층암절벽에 매월대 바위에서 시와 바둑으로 소일하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한다.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철원 자등리에서 우측 잠곡리 방향으로 들어가면 매월동 마을이다. 오늘 산행은 잠곡리 매월동에서 시작한다. 잠곡리는 는 산이 누에처럼 생겼다. 매월산장(09:50) - 매월대폭포 - 복계산(11:30) - 촛대봉 - 원골계곡..

북한산(탕춘대능선-삼천사) - 2013. 8. 3

북한산 2013. 8. 3(토) 효돈산우회 독박골 거북약수터에서 산행을 시작, 탕춘능선으로 올라 삼천사계곡에서 물놀이 코스 독박골 - 탕춘대통제소 - 탕춘대능선 - 향로봉 포금정사 갈림길 - 사모바위 - 삼천사계곡 - 삼천사 이 사진을 끝으로 배터리가 바닥났다. *삼천사걔곡으로 하산하여 물놀이하고, 하나고등학교 맞은 편 정류장에서 7211 버스로 구파발역④, 전철환승하여 연신내역 먹자골목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