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충청도

충주, 보련산(765m)

산넘고 물건너 2023. 3. 28. 20:34

2023. 3. 28(화)

혼자

 

충주 앙성면 보련산(寶蓮山)..

2021년 12월 중부내륙 KTX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졌다.

 

 06:51 이매역에서 경강선 전철을 타고

 07:52 부발에서 KTX-이음으로 갈아타서

 08:17 앙성온천역에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앙성온천역 - 동암골 - 성안고개 - 보련산 - 쇠바위봉 - 원점회귀(10.3km)

 

동암교

역 광장 바로 앞에서

오른쪽 농로를 따라 가로질러

동암교에서 철로 아래를 통과하여,

포장도로를 쭈욱~ 올라간다.

 

 

 

[보련산 정상까지 3.0km]

 

 

사방댐

임도도 아니고 농로도 아니면서

도로가 반듯하고 넓다.

아마 예전 광산용 길인 듯..

 

 

암자터

암자터를 지나면서부터

때묻지 않은 산길이 시작된다.

 

 

 

 

괭이풀, 미치광이풀이 지천이다.

괴불나물 현호색 개별꽃들도 간혹 보이고..

 

 

 

성안고개

[0.3km ← 쇠바위봉,  보련봉 →0.8km] 

보련봉을 먼저 오른다.

 

 

 

성안고개에서 0.8km 마지막 구간이 무척 힘든데

미끄러운 낙엽까지 한몫한다.

 

 

보련봉 정상

 

10:17 보련봉 정상

유유자적 놀멍쉬멍 2시간 걸렸다.

부발행 열차가 14:03..

시간이 너무 널널하다.

 

 

보련봉 764m

정상석이 3개..

둘은 청주시,

하나는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방향은 모두 남서쪽을 보고 있다.

 

 

10:50 올라왔던 길로 내려간다.

 

 

쇠바위봉

 

성안고개

 

11:24 쇠바위봉을 올라갔다 오자!!

 

 

 

쇠바위봉 594m

 

 

다시 성안고개

앙성온천역으로 하산한다.

 

 

 

 

전혀 때묻지 않은 산길이다.

 

 

 

 

동암교

 

앙성온천역

월간 산에도 소개되었지만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도 철저히 나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