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법륜사 - 고기리]

 

▲형제봉에서 바라본 광교산

2020. 3. 11(수)

혼자

 

'우한 코로나'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00여 개국에 걸쳐 100,000명이 넘었다. 

발원지 중국에서는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감염자가 10,000명이 넘자

어제는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어제 현재 7,000명을 넘었다.

바이러스 불안감이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고 있다. 

단체 산행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법륜사입구 - 형제봉 - 종루봉 - 광교산(시루봉) - 억새밭 - 이종무장군묘 입구(7.6km)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15-2]번 마을버스로 환승하여 법륜사입구에서 내린다.

 

 

 

버스 진행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왼편 카페촌으로 들어면 (BLAANK 카페 뒤로)산행 들머리가 있다.

 

 

 

 

 

 

직진 포장길은 사유지. '맹견 조심. 책임지지 않음'이라는 무서운 경고가 붙어 있다.   

 

 

 

맹견을 피해 왼쪽으로 돌면 바로 오솔길 등산로가 있다.

 

 

 

서봉사지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도마치고개 능선이다.

 

 

 

도마치고개 능선은 서수지IC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조금 거친 감은 있었지만 굳이 계단이 필요치 않았던 것 같았는데..

 

 

 

동생 봉우리

 

 

 

형님 봉우리

 

 

 

 

 

 

 

 

 

 

 

 

 

양지재

 

 

 

 

 

 

 

 

 

종루봉을 거쳐 갈(↖) 수도 있고 우회할(↗) 수도 있고..

 

 

 

종루봉 망해정

신라 최치원이 전국을 유람할 때 이 봉우리를 올랐다고 한다.

 

 

 

토끼재

 

 

 

광교산 정상

 

 

 

 

 

 

 

 

광교산 582.0m

 

 

 

북쪽으로 보이는 산들..  관악산, 북한산, 청계산, 바라산, 우담산

 

 

 

 

노루목 대피소

 

 

 

노루목 갈림길. 상광교 종점까지는 2.0km

 

 

 

억새밭 갈림길

 

 

 

여기에서 고기리로 하산한다.

 

 

 

 

 

 

억새밭에서 100m 쯤 내려온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지난번에는 직진했다가 되돌아 왔었다.

 

 

 

이종무장군묘로 가려면 왼쪽으로.. 오른쪽 길은 동신교회 기도원으로 가는 계곡길이다.

 

 

 

 

 

 

주택가로 내려왔다.

 

 

 

 

 

내려온 길 뒤돌아보기

 

 

 

 

 

 

왼편 500m에 이종무장군 묘 

버스 정류장은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산행 종료..

 

행장을 풀기도 전에 미금역으로 가는 [14]번 버스가 도착했다.

햇살 좋은 날씨에 세찬 바람이 미세 먼지도 날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