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분당, 맹산[이매역-율동공원]

산넘고 물건너 2019. 8. 2. 10:21

맹산(영장산)

2019. 8. 1()

이슬5

 

의사로부터 "둘레길 수준에서 산행하라"고 권고 받은 팀원이 있어

오늘 산행은 영장산 둘레길이다.

영장산이라 불리지만 원래 이름은 '맹산'이다. 세종 때 명재상 맹사성이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하사받은

산이다. 산 아래 곧은골에는 맹사성의 묘뿐만 아니라 그가 타고 다녔던 소의 무덤도 있다.

 

이매역 - 매지봉 - 영장산 - 율동공원 갈림길 - 국궁장 - 새마을연수원 입구(7.2km)



이매역 2번 출구 뒤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연일 예보를 무시하던 장맛비는 마침내 그쳤지만 찜통 무더위가 기승이다.




둘레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


안말 갈림길에서


국군수도병원 철책을 끼고 영장산 방향으로 오른다.


이매역에서 오는 주등산로와도 합류하고


산불초소 앞


새마을연수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새마을연수원으로 하산하기에는 산행이 조금은 짧은 것 같아


태재 방향으로 500m쯤 하산하다가


율동공원으로 꺾는다.



새마을연수원 입구


율동공원 


[누리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나와 모란역 인근에서 '낙지철판볶음'으로 보신 한다.

걷는 보약에 보양까지 하였으니, 올 여름에는 땀을 좀 덜 흘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