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망월사]
2019. 8. 3(토)
IBK-OB 8명
연일 푹푹 찐다. 오늘도 기상청 예보는 36도..
계획은 계곡 식당가에서 닭도리탕이나 시켜 놓고 발이나 담그는 것이었다.
그래도 명색이 산행인데 망월사까지는 가보기로 한다.
그런데 맑고 시원한 물소리가 발걸을 잡아 끈다.
막걸리 서너병 까며 망월사계곡에 눌러 앉아버렸다.
□망월사역 - 원도봉탐방센터 - 덕제샘 - 망월사 - 덕제샘 - 망월사역 원점회귀(6.3km)
지하철 도봉산역이 생기기 전에는 도봉산 등산을 주로 장수원에서 망월사 쪽으로 올랐었다.
폭염을 무릅쓰고 참석한 면면들
아침부터 좋은 자리는 찾이하고 잇다.
두꺼비바위
덕제샘
갈림길에서 망월사로..
망월사 전방은 경주 방향이라고..
하산한다.
상사화
제철 만난 계곡식당가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
산길을 다 내려와 에어컨 시원한 식당을 찾아들었다.
우리 산행이 언제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오늘 탁족과 뒤풀이 '소맥'은 그 맛이 유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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