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무

미선나무

산넘고 물건너 2019. 6. 20. 17:03

미선나무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 

미선나무속에는 이 나무가 유일하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둥그런 열매가 마치 부채처럼 생겼다고 해서 미선(美扇, 尾扇)나무라 부른다.

 

키는 1m가량이며 가지는 네모지고 밑으로 처지며 보라색을 띤다.

줄기 속은 계단처럼 칸칸으로 나뉜다.

잎은 마주나고 계란형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잔털들이 나 있다.

종 모양의 흰색 꽃이 3~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분홍색·상아색·푸른색 등의 꽃도 있지만 흰색이 가장 많다.

생김새가 개나리와 비슷하면서 흰 꽃이 피어 영어이름은 'White Forsythia'이.

열매는 시과(翅果)9~10월에 익는데  동그란 부채처럼 넓적하다.

[다음백과]

 

 

 

 

 

 

<2019. 6. 19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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