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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이배재 - 망덕산 - 검단산 - 남문)

산넘고 물건너 2019. 2. 14. 16:37

남한산성 망덕산(500.3m)/성남

2019. 2. 14()

이슬6

 

남한산성 남문 밖으로 뻗은 산줄기에는 검단산 망덕산 등이 솟아있다. 모두 전형적인 육산이면서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야트막한 산봉우리들이다. 오늘 산행은 이배재에서 시작하여 망덕검단산을 거쳐 남문 밖에서 산성유원지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배재 - 망덕산(500.3m) - 검단산 - 남문 - 덕운사 - 산성공원(7.5m)

 

[갈 때] 모란역 09:10 [31-3]번 버스 - 이배재 09:30

[올 때] 산성유원지 [51]번 버스 - 모란역




이배재에서 시작하여 1km 정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오면 이배재봉이다. 옛날 과거를 보러 가는 경상도와 충청도 쪽 선비들이 한양이 보이는 이 고개에서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해 절을 올리고, 뒤돌아 고향의 부모님

께 절을 한다고 이배재이다.


이배재 정상 너머로는 망덕산이 코 앞에 솟아 있다.


왕기봉이라고도 하는 망덕산



망덕산 500.3m


망덕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은 군두레봉으로 가는 길이다.



만수샘(萬壽泉)


검단산 黔丹山



남옹성




남한산성 본성





← 덕운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