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심원사코스

 

 

2018.  7.  7(토)

혼자

 

다소 강도 있는 산행을 하러 도봉산으로 간다. 코스는 원도봉 심원사코스.  

바위도 적당히 타고 팔과 다리를 모두 써야하는 구간도 있다.

한 번 올라본 사람은 거의 Wonderful을 외치는 재미있는 구간. 

 

     □ 망월사역 - 심원사 - 다락능선 - 포대 - 신선대 - 산악구조대 - 도봉산역(8.2km) 

 

 

 

 

 

망월사역에서 들어가는데, 신한대학을 지나 '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라 오른다. 오른편으로 직진하는 길은 쌍룡사입구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를 지나..

 

 

 

원도봉주차장 왼편 코너에서 '←자운봉' 팻말을 따라 진입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1km쯤 올라온 지점 '석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바윗길 구간이 시작된다.

 

 

'다리미바위'라고도 하고, 옆에 있는 '가오리바위'와 쌍을 이루어 '금붕어바위'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석문을 올라서면서부터 거침없이 전개되는 도봉산 전경이다.

 

 

 

 

곳곳이 올라서면 전망바위이다.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며칠 전 태풍이 남해를 지나가면서 서울 하늘까지 덩달아 맑아졌다.

 

 

드디어 다락원(도봉산역)에서 올라오는 다락능선 등산로와 만났다. 여기서부터는 등산객들로 시끌버끌하다.

 

 

장쾌하게 펼쳐지는 도봉산 전경

 

 

은석암(庵) 뒤 은석암(岩) 정상 은 점심시간대에는 자리 구하기가 쉽지않은 곳이다. 오늘은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들이 없다. 그늘 좋고 평평한 곳을 찾아 이른 점심을 마칠 즈음에서야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도봉산 삼봉이 뚜렷하다.

 

 

이렇게 맑은 날씨를 만나기도 어렵다.

 

 

 

 

418(m)쉼터.

 

 

 

 

 

 

 

 

 

 

'Y계곡' 쪽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우회하자..

 

 

 

 

 

 

하늘이 너무 맑아 신선대에도 올라본다.

 

 

'자주꿩의다리'

 

 

신선대 정상

 

 

도봉주능선과 북한산

 

 

 

 

선인봉 아래 쉼터에는 그늘마다 점심이 한창이다.

 

 

마당바위갈림길에서 산악구조대 방향으로 내려간다.

 

 

 

 

 

 

'인절미' ㅋㅋ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을 하였다.

가을같이 화창한 날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