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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남문[산성역-산성공원]

산넘고 물건너 2018. 7. 5. 22:14

남한산성 남문 외곽

2018.  7.  5(목)

이슬Ⅱ 3명


남한산성 산성역코스는 남한산성로 옆 숲길을 따라 남문에 이르면 하산코스는 다양하다.

오늘은 남문에서 1옹성 앞 팔각정을 거쳐 황송공원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검단산 밑에서 산성공원으로 내려가는 코스이다울창한 숲은 물론 계곡까지 만날 수 있는 여름산행의 명코스이다.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산행거리 또한 한나절 코스로 안성마춤이다. 


 □ 산성역 - 남문 - 팔각정 - 황송공원/민속공예관 갈림목 - 남한산성공원(7.4km)



산성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 앞에서 길을 건너 바로 입산한다.



분홍빛 꽃이 명주실 같은 Silk Tree 자귀나무의 계절!!















2시간을 걸어올라와 이 팔각정에서 홍주와 구운 계란으로 휴식을 하고




남한산성공원


성남민속공예전시관으로 하산하였다.


  우리 아버지는 우리집의 산이시다

  뜰에 서면 뜰이 가득, 방에 앉으면 방이 가득

  아버지! 불러만 봐도 높고 푸른 산이시다

                                  -정환영(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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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매주 전국의 산을 찾던 '이슬산악회'가 2014. 3. 4 선운산산행을 마지막으로 해체되고, 뜻을 같이하는 5명이 '모란'의 이름으로 산행모임을 계속하였다.

숫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명맥이 유지되는 가운데 오늘 한 단계 도약을 기하며 '이슬Ⅱ'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슬산악회'의 오랜 인연을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