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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잣골계곡]

산넘고 물건너 2017. 5. 30. 19:33

▲ 관악산 장군바위

2017.  5.  30(화)

화산회

 

  □융합시험연구원 문원폭포 장군바위능선 – 마당바위계곡(잣골계곡) - 문원폭포 원점회귀(5.2km)

 

과천 쪽의 비경 '장군바위능선'을 오른다. 문원폭포 기점 지능선 중의 하나이다.

장군바위능선은 국사봉능선과 함께 케이블카능선과 육봉능선 사이에 위치한다.

잘 알려지지도 않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문원폭포 들머리

 

 

 

바로 눈 앞으로 육봉능선 제1봉이 그 위용을 드러낸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마당바위 계곡도 말라붙었다.

 

 

 

'마당바위' 이정표에는 연주암 1.7km, 지나온 길인 중앙공무원연수원은 1.0km라고 쓰여 있다.

 

 

 

떼죽나무꽃도 그 절정기를 보내고서는 질서정연함을 잃었다.

 

 

 

마당바위에서 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좌로 가면 육봉과 장군바위, 우측 밧줄을 따라 오르면 일명사지를 거쳐 연주대로 간다

우측 큰 바위에는 해서체 큰 글씨로 鄭景伯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鄭景伯/一九三七年 甲年紀念 韓大鎔 謹書'

 

 

 

왼쪽 육봉능선과 장군바위능선길로 들어선다.  

 

 

 

육봉능선(↖) 미소능선(↗) 갈림길.

미소능선??  장군바위능선은 미소능선 방향을 따른다.

 

 

 

비로소 전망이 트였다. 왼편은 육봉능선, 오른쪽 국사봉능선이다. 

 

 

 

국사봉능선 갈림길

왼편 길로 가면 국사봉능선으로 오른다. 우리는 오른 쪽으로..

 

 

 

 

 

왼편 방향의 육봉능선과 국사봉능선

 

 

 

오른편으로는 장군바위능선과 그 너머 케이블카능선이다.

 

 

 

 

희미하지만 산길은 분명하게 이어지고 위험구간은 없다.

 

 

 

관악산 주능선. 가운데는 '촛불바위' 또는 '횃불바위'라고도 하는 관음바위

 

 

 

 

 

장군바위 직전의 전망바위

 

 

 

장군바위 앞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장군바위 앞 전망바위. 저기서 전망을 즐기며 점심을 먹었다.

 

 

 

주능선으로 올라왔다.

 

 

 

장군바위

올라온 능선 끝 지점에서 내려서서 연주암 방향으로..

 

 

 

KBS송신소 밑 갈림길에서 오른편 옆 길로 돌아 간다.

이 후 케이블카능선 갈림길 직전에서 계곡길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잣골계곡이라고도 부른다.

 

 

 

문원폭포계곡으로 거의 내려왔다.

 

 

  

문원폭포(하) 마당바위

 

 

 

화학융합시험원 옆 들머리로 원점회귀

 

정부과천청사역 근처 자매순대국에서 병천순대와 소주로 뒷풀이를 가졌다.

오후 시간이라 종업원들 휴식을 뺏는 것 같아 버스정류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7007-1]번 버스는 기다리는데 지독한 인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