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윤판나물

산넘고 물건너 2017. 5. 12. 10:36

윤판나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지리산 주변에서는 귀틀집을 윤판집이라고도 하는데 이 식물의 꽃받침이 마치 윤판집 지붕을 닮아서 윤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이 아래를 향해 달리는 것이나 겉모습이 둥굴레나 애기나리와 비슷하지만, 윤판나물의 꽃은 황금색인데 비해 둥굴레 꽃은 흰색에 끝이 녹색이며 애기나리 꽃은 연한녹색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특히 제주도, 울릉도 등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지대가 낮은 숲속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30-60cm, 원줄기는 윗부분에서 크게 갈라진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다. 잎 모양이 둥굴레 잎과 비슷하지만 둥굴레보다 넓다. 잎의 길이는 5-15cm, 1.5-4cm로서 엽병이 없으며 3-5개의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4-6월에 황색으로 피며 가지끝에 1-3개가 통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린다.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 뿌리와 줄기는 약용으로 사용된다.

[자료다음백과(국가생물종지식정보, 국립수목원)(야생화백과사전(), 정연옥, 가람누리)]





2017. 5. 8 춘천 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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