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앉은부채

산넘고 물건너 2017. 4. 30. 19:47

앉은부채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골짝 그늘에서 자란다.

앉은부채는 꽃 가운데에 부처가 앉아 있는 모습이라고 '앉은부처'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잎에서 불쾌한 냄새가 풍겨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냄새가 지독하여 영어이름은 스컹크 캐비지(Skunk Cabbage)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끈 모양의 뿌리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고 길이 3040cm의 둥근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불쾌한 냄새가 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양성화이고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불염포(佛焰苞)에 싸인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불염포는 둥근 달걀 모양이고 항아리 같으며 육질이고 한쪽으로 열리며 갈색을 띤 자주색이고 같은 색의 반점이 있다. 화피조각은 연한 자주색이고 4개이며 길이 5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모여 달리고 여름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지만, 천남성과의 식물답게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구토진정제, 이뇨제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2016. 3. 19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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