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479m)/남한산성
2016. 7. 28(목)
모란클럽 4+1명
남한산성은 남한산(南漢山)과 청량산(淸凉山) 두 개의 산에 걸쳐 계곡을 감싸고 둘러싼 형태의 포곡식(包谷式) 석성이다. 벌봉이 있는 남한산이 522.1m로 최고봉이지만 남한산성의 주봉은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다. 남한산이 본성에서 벗어난 외성에 있기 때문이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까운 남한산성 청량산을 원점회귀하기로 하였다.
남한산성 산행코스는 매우 다양하다. 특히 성남 산성유원지 코스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루트에 따라 그 코스는 실로 다양하다. 오늘은 김흥식 사장의 애용코스를 오르기로 하였다.
산성유원지 민속공예관 - 검단산갈림길 - 남문 - 청량산 - 남문 - 덕운사 - 산성유원지(8.0km)
[갈 때] 모란역③출구 08:30 [51]번 버스 - 산성유원지 08:45
[올 때] 갈 때의 역순
남한산성유원지입구(08:50)
민속공예전시관
숲속산책로(→) 방향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완쪽 밧줄길(↖)은 지름길로 오르는 급격한 경사의 계단길이다. 우리는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간다.
걔곡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망덕산 갈림길(남문 ← 1.6km, 1.4km → 망덕공원). 힘든 오르막은 거의 올라왔고 능선을 따라 걷는다.
군부대 접근금지. "지뢰가 깔려 있을 수도 있음"
조금 전 밧줄 계단길을 선택했으면 여기로 올라오게 된다.
검단산 갈림길
남문(10:40)
영춘봉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
청량산(11:00)
수어장대 앞 서암문(제6암문)
수어장대 아래 쉼터 탁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 북쪽 100여m 아래로 이동하여 종로갈림길 탁자에서 '오디주'와 '도토리부침'으로 간식을 하고 종로 방향으로 하산한다.
종로 방향으로 하산..(11:45)
다시 남문(12:08)
덕운사/백련사 갈림길
남문에서 내려오는 포장도로
남한산성유원지입구(12:40)
새벽에 내린 빗물을 잔뜩 머금은 산길과 짙은 안개의 습기로 땀이 비 오듯 흘리게 하였으나, 하산길은 습기도 낮아지고 산들바람까지 불어주어 비교적 수월하였다.
점심시간대 유원지입구 '고기 쌈 냉면집'은 빈자리가 없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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