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市界등산)

남한산성(산성역 - 남문 - 황송공원))

 2016.  8.   4(목)

모란클럽 5+1

 

지난달 7일 '소서(小暑)' 이후  한 달 가까이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6℃에 육박하여 폭염경보까지 내려졌다. 그야말로 한증막 기온이다. 

오늘은 모란팀과 함께 남한산성계곡에서 더위를 피할 요량으로 산선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개인적 욕심은 산성 외곽의 야생화를 촬영하고 싶었으나 워낙 심한 무더위로 남문에서 유원지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여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나마 일행중 한 명이 전화 통화하면서 대열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결국 계곡산행도 포기하고 황송공원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산성역 - 남문 - (광주-성남)시계등산로 - 검단산 갈림길 - 황송공원(8.0km)

09:30  '8호선 산성역' 1번출구 건너편 산행들머리

등산로는 자동파 길 '남한산성로'를 오른편에 두고 나란히 걷는다.

청량산(수어장대)과 영춘봉

차도를 건너 남문으로..

11:00 남문

남문=지화문

포장도로를 버리고 오른편 숲길로 접어든다.

시계(市界)를 따라 걷는 등산로이다.

계곡 갈림길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우리는 이 계곡 하류로 내려가 족탁을 즐기려 했으나 일행 중 한 사람이 그냥 직진해 버려 그를 쫓아가야 했다.

황송공원으로 내려왔다.

13:00  황송공원의 월남전참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