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강원도

원주, 치악산 -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100대 명산

산넘고 물건너 2014. 10. 28. 22:26

치악산(雉嶽山 비로봉 1,288m)

2014.  10.  28(화)

친구와 둘이

 

 

 

본래 이름은 적악산(赤岳山)이었다고 한다. 

감동적인 꿩의 보은설화가 전래되면서 꿩 ‘치(雉)’자가 들어가 치악산(雉嶽山)으로 바뀌었다.

100대 명산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12대 명산에 포함된다.

 

치악산 단풍 절정기가 10월 25일경이라고 하여 산행에 나섰다.

보통 구룡사에서 오르지만, 지루한 사다리병창길을 하산 루트로 정하고

황골로 오른다

 

기대했던 단풍은 다 지나 버렸고 겨울을 맞이가 한창이었다.

그야말로 가을은 문득 왔다가 쏜살같이 달아나 버린다.

 

□황골 - 입석사 - 황골삼거리 - 비로봉 - 사다리병창 - 구룡사(10.8km 5시간)

 

[갈 때] 청량리역 08:25 - 원주역 09:33/역전시장 앞 10:17 [82]번 버스 -(30분)- 10:50 황골3거리 

      [82]번 버스는 장양리 종점에서 10:00 출발하면  

      17분 후  원주역전시(정류장 이름: 원역)에 도착한다.

 

[올 때] 구룡사 [41]번 버스 16:10 - 원주역/17:35 무궁화 호 - 18:55 청량리역 

 

 

10:50 황골삼거리

[82]번 버스는 원주역에서 이곳까지 30분이 걸렸다.

산행이 본적적으로 시작되는 입석사까지 3km가 넘는 아스팔트길을 40~50분 올라가야 한다.

 

 

 

 

비로소 입석사입구에서 30분을 더 올라가야 입석사가 나온다.

 

 

 

11:10 황골탐방센터

 

 

 

  

입석사까지는 지루한 포장길이다.

 

 

 

11:40  입석사 샘물

 

 

입석사에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비로봉 → 2.5km)

 

 

 

거의 전 구간이 너덜길 돌계단이다.

 

 

 

황골삼거리.  북쪽은 비로봉, 남쪽으로는 향로봉 남대봉으로 이어진다.

(비로봉  1.3km,  남대봉→ 8.5km)

 

 

 

황골삼거리에서 점심 30분

 

 

 

황골삼거리에서 비로봉이다.

 

 

 

비로봉 전망점에서 '비로봉'

 

 

 

구룡사 계곡길로 내려갈 수 있는 '비로봉삼거리'

 

 

 

 

13:50 비로봉

 

 

 

비로봉 1,288m

 

 

 

비로봉 1,288m

 

동쪽 백덕산 방향

 

 

 

서쪽 방향, 올라온 방향

 

 

 

북쪽 사다리병창 쪽으로 하산

 

 

 

북쪽 진행방향의 선녀탕계곡

 

 

 

북쪽 구룡사 방향 하산길은 처음부터 급격한 내리막 계단길이다.

 

 

 

그 악명높은 사다리병창길이다.

계단이 끝도 없다.

 

 

 

사다리병창

성벽이 마치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 있다.

병창은 영서지방의 방언으로 ‘벼랑’을 뜻한다고 한다.

 

 

 

세렴폭포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계곡길과 사다리병창길의 갈림길

 

 

 

세림폭포에도 단풍은 이미 끝났다.

 

 

 

 

세렴폭포에서부터는 평탄대로이다. 자동차도 올라와 있다.

 

 

 

 

 

구룡사( 龜龍寺)

 용 9마리가 살던 못을 메워 절을 지었다는데, 거북 전설이 가미되어 龜龍寺가 되었다.

 

 

 

15:50 구룡사탐방센터

 소문 그대로 산세가 험악하였다.

 17:35 출발 청량리행 열차를 예매해 두어서 시간맞추느라 무리하게 강행군을 하여야했다.

 16:10 출발 [41]번 버스로 원주역으로 나왔다.  45분 가량 소요.

 

 [41]번 버스 구룡사 출발: 15:15 15:45 16:10 16:40 17:05 (30분 간격) - (45~50분)- 원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