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자주달개비

산넘고 물건너 2012. 6. 9. 09:38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꽃이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색갈이 보다 짙고 자주색이다.

양달개비, 자주닭개비, 자로초(紫露草)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영어이름은 Spiderwort인데,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3개씩이어서 그 모양이 삼발이(spider)를 닮은 데서 유래한 듯 하다. 한편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그날 오후에 시드는 현상에 따라 Dayflower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번식력이 좋아 우리 주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다.

줄기는 높이 50cm 정도 자란다.

잎은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은 끝이 젖혀진다.

잎 길이는 45cm 나비 4cm 정도이며 회색빛을 띤 녹색을 띤다. 밑 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은 6월경에 피기 시작하여 7월까지 아침에 피어 흐리거나 오후가 되면 꽃잎을 닫기를 반복한다.

꽃의 색깔은 자줏빛이 돌며 꽃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잎, 줄기, 꽃 등 전초를 당뇨병의 혈당을 조절하거나 종기를 삭히는 약재로 쓰인다.

 

꽃의 지름이 3∼5cm로 큰 것을 큰자주달개비라고 하고,

꽃의 색갈이 하늘색 · 흰색 · 홍색인 것, 꽃잎이 겹꽃인 것들도 있다.

(자료: 네이버 백과)

 

 

 

2012.  6.  5  우리 아파트 화단 (붓꽃이 오랫동안 피고 나서 다시 이 자주달개비들이 오랫동안 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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