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피고 나면 나오는 잎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노루귀'라 불린다.
꽃모양도 쫑긋한 노루귀와 닮았다.
한자로도 노루 '장'자를 써서 獐耳細辛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에서는 ‘강쿨’이라 부른다.
이른 봄 눈을 헤치고 꽃이 핀다하여 "파설초(破雪草)라는 이름도 있다. 초봄을 알리는 지표식물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 나무 밑에서 자란다.
키는 다 자라봐야 10cm를 넘지 못하며 뿌리에서 잎과 꽃이 모여난다.
잎은 3갈래로 뭉툭하게 갈라지고 잎자루는 제법 길다. 잎 앞면에는 흰 얼룩무늬가 있고 뒷면에는 솜털이
많이 나 있다.
꽃은 3~4월,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핀다.
뿌리에서 난 꽃대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색깔은 보라색, 진분홍, 흰색 등 다양하다.
어린 싹은 식용하지만 미나리아재비과로 독성이 있으므로 물에 대쳐 우려낸 후 먹어야 한다.
한방에서 진통제로 쓰이고 감기 장염 설사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자료: 네이버 테마백과. 이유미, 우리 풀 우리나무)
2017. 4. 13 예봉산
2019. 4. 2 용조계곡
2012. 5. 8 홍천 응봉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