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큰괭이밥

산넘고 물건너 2012. 5. 17. 09:49

큰괭이밥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괭이밥은 고양이가 소화가 잘 안될 때 이 풀을 뜯어 먹는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3개의 잎이 모여 달리는데 각각의 잎은 하트모양을 하고 있어서 클로버로 착각하도 합니다. 그러나 클로버는 바로 토끼풀입니다.

 

대부분의 괭이밥 종류와는 달리 이 큰괭이밥은 꽃이 먼저 피고 나서 시들 무렵 잎이 올라옵니다.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랍니다.  

높이 약 5-15cm 정도로 자랍니다.

잎은 삼각 모양의 하트형으로 뿌리에서 3개가 올라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가운데 잎 하나를 따버리면 날개를 편 나비같이 보입니다. 잎의 크기는 3cm이며 윗부분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패여 들어가고 가장자리에는 털이 나 있습니다.

꽃은 흰색이며 4∼6월에 잎보다 먼저 꽃자루 끝에 1개씩 핍니다. 꽃잎 가운데 붉은색 줄이 여러 개 있으며, 잎은 옆에 올라옵니다. 꽃잎은 5개, 긴 달걀 모양이고 꽃잎 가운데 붉은색 줄이 여러 개 있습니다. 해가 지면 꽃잎도 오므라듭니다.

열매는 2㎝ 정도 길이의 원기둥에 비슷한 달걀 모양으로 7∼8월에 익습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민간에서는 잎을 독충에 쏘였을 때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백과]

 

 

 

2012. 5. 8 홍천 응봉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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