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
2010. 10. 14(목)
월드컵산악회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 → 중산리〔10.7km, 7시간〕
2008. 5. 7 처음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른 이후 해마다 오르며 오늘이 4번 째이다.
새벽 05:40 분당을 출발하여 중산리에는 09:20에 도착하였다.
①오리역(05:40) → 중산리(09:20)
② 중산리매표소(09:45) → 칼바위(10:10) → 망바위(10:40) → 법계사(11:10)→ 천왕봉(12:30)//천왕봉(13:10) → 제석봉(13:40) → 장터목(14:00) →(칼바위 조금 못 미쳐서 탁족)→ 중산리(17:00)
버스에서 내린 중산리 입구. 100m 들어가면 '법계교' 지리산 들머리이다
법계사를 지나 정상 800m를 남겨두고 만나는 개선문.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 2km는 인간의 한계력을 테스트한다. 쉴만한 장소만 보이면 그냥 주저앉고 싶다.
개선문 바로위에서 멀리 보이는 반야봉이다. 예쁜 아낙네 궁둥이 같다고 한다.
이원규 시인은 "행여 반야봉 저녁 노을을 품으려거든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라"고 노래한다.
그 왼편 뾰족 봉우리가 노고단이고, 앞에 가까이 보이는 능선에 움푹 패인 곳이 장터목이다.
왼편 두번 째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천왕봉 끝 부분이다.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 쪼그막히 보인다.
한참 동안 차례를 기다리고서야 자리를 찾이할 수 있었다.
제석봉에서 장터목으로 내려가는 길. 오른편에는 고사목들이 서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아낙네 궁둥이 반야봉이다. 앞쪽으로 보이는 가운데 능선 가운데 부분에 움푹 파인 곳이 세석평전.
장터목산장. 라면 끓여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른쪽으로 중산리매표소까지 5.3km. 주차장은 2km를 더 가야 한다
유암폭포. 폭포에서 발 담그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좀더 내려와서 찍었더니 볼품없어 보인다. 해발 1,210m에 위치하고 있다.
칼바위 이후에는 발 담글 곳을 찾지 못하고 여기서 발 담그며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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