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1100

관악산 강아지바위

2023. 4. 14(금) IBK-OB 8명 관음사능선 강아지바위에서 놀다 오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외진 곳이라 조용하다. □사당역⑥ - 관음사 - 강아지바위 - 선유천국기봉 –선유천 - 낙성대역(4.9km)​​ 왼쪽 '상록천약수터' 방향으로 다리를 건넌다. 직진하면 관음사국기봉, 우리는 좌측으로.. 군부대 철책을 왼편에 끼고 오른다. 등로는 뚜렷하다. 왼편 계곡길로 내려왔다가 두 번째 지능선으로 오른 후 왼쪽으로.. 강아지바위 앞 넓은 빈터를 독차지하고, 지평 4병, 드릅김밥, 오이김치, 과일 등으로 이야기꽃 1시간 .. 사당능선으로 올라와, 선유천국기봉으로.. 선유천국기봉에서 내려와 선유천으로.. 삼정그린빌라 앞으로 하산.. 낙성대역 예의 정육식당 김치찌개로 뒤풀이.. 산행 코스, 날씨, 찌개..

수락산 도정봉 [만가대 – 장암역]

수락산 진달래산행 2023. 4. 8(토) 혼자 진달래가 많았던 기억을 좇아 수락산으로 간다. 산행은 만가대에서 시작.. 처음 가보는 코스이다. 집을 만 채도 더 지을 수 있는 들녘이라고 만가대(萬家垈)이다. ☐만가대 – 만가대계곡 – 도정봉 – 석림사능선 – 장암역(6.3km) 수락산역③출구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만가대에서 내려, 수락사를 찾아간다. 수락사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여기서 산길은 세 가닥으로 나뉜다. 오른쪽은 '만가대능선' 직진은 '만가대계곡' 왼편은 '미륵바위능선' 오늘은 직진... 어떤 미친놈이 정상석을 뽑아버렸다는데 아직도 복구가 안됐다. 능선에 봄바람이 세차다. 장암역으로 내려가자. 이 석림사능선의 진달래가 몹시 고왔던 기억이 있다. 혼자 즐긴 호젓한 산행이었다...

광교산 [서수지IC - 체육공원]

2023. 04. 04(화) 혼자 광교산으로 진달래 산행.. '수리봉에서 체육공원' 구간에 진달래가 많았던 기억이 있다. □서수지IC - 형제봉 - 광교산 - 수리봉 - 체육공원(7.2km, 3시간30분) 09:24 미금역⑦출구에서 [15]번 마을버스를 타고 10:05 서수지IC 종점에서 하차.. 10:07 아파트 담벼락을 끼고 오른다. (좌)새천년약수/(우)법륜사, 형제봉 직진.. 11:26 형제봉 도착 12:20 광교산 도착 좌측, 미륵사 방향으로.. 점심 30분(12:33 ~13:05).. 직진하면 미륵사 왼편 체육공원 방향으로.. 13:40 체육공원으로 하산, 산행 끝 때마침 [14-3]번 마을버스가 시동을 걸고 출발 준비 중이었다. 고기리유원지입구에서 [14]번 버스로 환승하여 집으로.. 즐겁게..

청계산 진달래능선

2023. 3. 31(금) 진달래산행 봄꽃들이 서로 앞다퉈 피어나며 질서가 뒤죽박죽이다. 4월 초에나 만개하는 진달래는 일주일이나 앞당기고 있다. 친구와 진달래산행에 나섰다. 청계산 진달래능선.. 청계산에서도 동쪽에 해당하여 따듯한 봄볕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아 꽃이 피는 시기가 빠르고 색감도 좋다. □원터골 - 옥녀봉 - 헬기장 - 길마재 - 원점회귀(6.8km) 옥녀봉으로.. 바로 아래 쉼터에서 맥주 파티.. 이쯤에서 내려가자.. 원터골 원점회귀 양재동꽃시장 앞 제주도 '흑돼지 김치찌개'로 즐거운 마무리..

남한산성, 검단산

검단산 진달래 산행 2023. 3. 30(목) 이슬 4명 시내는 이미 벚꽃 산에는 온통 진달래.. 봄꽃들이 정신을 잃었다. 어느 산을 가도 진달래가 천지 오늘은 검단산 진달래 산행이다. □ 이배재(목현2동) - 망덕산 - 검단산 - 남문 - 산성공원(7.5km) 모란역⑥번 출구에서 31-2번 버스를 타고, 이배재터널을 지나 목현2동에서 하차, 길 건너 바로 산으로.. 원래 4월 초가 제철인데 '이배재 0.44km' 능선 갈림길 개복숭아 담근 술, 구은 계란으로 간식.. 왠만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덕운사 방향으로 하산.. 산성공원 하산 완료 '할매손두부'에서 손두부, 두부전골, 막걸리 ··· 오늘도 즐거웠다.

충주, 보련산(765m)

2023. 3. 28(화) 혼자 충주 앙성면 보련산(寶蓮山).. 2021년 12월 중부내륙 KTX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졌다. 06:51 이매역에서 경강선 전철을 타고 07:52 부발에서 KTX-이음으로 갈아타서 08:17 앙성온천역에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앙성온천역 - 동암골 - 성안고개 - 보련산 - 쇠바위봉 - 원점회귀(10.3km) 역 광장 바로 앞에서 오른쪽 농로를 따라 가로질러 동암교에서 철로 아래를 통과하여, 포장도로를 쭈욱~ 올라간다. 임도도 아니고 농로도 아니면서 도로가 반듯하고 넓다. 아마 예전 광산용 길인 듯.. 암자터를 지나면서부터 때묻지 않은 산길이 시작된다. 괭이풀, 미치광이풀이 지천이다. 괴불나물 현호색 개별꽃들도 간혹 보이고.. [0.3km ← 쇠바위봉, 보..

북한산 '작은사자능선'

2023. 03. 23(목) 혼자 북한산으로 간다. 아침 기온 이미 19도, 하늘도 뿌옇다. 5월의 날씨이다. ☐북한산성입구 – 부왕동 암문 – 문수봉 – 대남문 – 작은사자능선 – 구기동(9.5km) 독립문역 '가마솥꽈배기'에서 먹거리를 사고 704번 버스로 환승하여, 10시가 다 되어 북한산성입구에서 출발한다. 당초 계획은 용암봉을 올라보는 것이었는데 미세먼지도 꺼림직하고 컨디션도 시원찮아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오른다. '작은사자능선'으로 월담.. 왼편 '사자능선'에서 뻗어내렸다고 '작은사자능선'이라는 것 같은데, 이 능선 끝에는 '사자바위'도 있다. 이북5도청에서 산행 종료 9.5km 4시간.. 탁월한 코스 선택이었다. 겨우내 동네 산이나 오르다가 지난주 주금산에 이어 모처럼 제대로된 산행을 하였다.

포천, 주금산(814m)

2023. 3. 18(토) 혼자 유쾌하지 못한 이름이지만 한자로는 '비단 금(錦)'자를 쓰는 아름다운 의미를 가졌다. 10여년 만에 다시 찾는다. 그 때는 '베어스타운 ~ 비금계곡' 코스였는데 오늘은 '베어스타운 ~ 내촌' 베어스타운은 대중교통이 간단하다. 강변역에서 [11]번 광역버스를 타면 단 번에 갈 수 있다. 다만 배차 간격이 40분 이상인 것과 1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것은 흠.. 08:11 강변역에 내렸는데 [11]번 버스 도착 시간이 4분 남았다. 출발부터 억세게 운이 좋다. ☐베어스타운 – 주금산 – 독바위 – 내촌면사무소(9.0km) (09:40) 스키장 철문이 굳게 잠겼다. 10년 전에는 쪽문은 열렸었는데 오늘은 철통 같다. 오른쪽 요양원쪽으로 들어가보자.. 요양원 마당에서 등산로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