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성남, 검단산 [산성유원지 - 황송공원]

산넘고 물건너 2021. 12. 2. 19:46

2021. 12. 2(목)
이슬 5명

난공불락 남한산성에서 항복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벌봉과 한봉, 검단산을 지키지 못해서였다는 것..
이들 봉우리에서 청군은 산성 안으로 홍이포를 쏘아 부었기 때문이었다.
산성유원지에서 검단산을 오른다.

▶ 산성유원지 – 검단산 - 황송공원(6.4km)

 

남한산성유원지 민속공예전시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직진하거나 좌측으로 가거나
결국은 만나게 된다.
오늘은 여기에서 좌측으로..



옛 암자터
검단산 횡단 길
병사들은 시위소리가 날 적마다 마치 버들꽃잎처럼 떨어져 내리니...

오후에는 얼음비가 내리 붓듯이 왔다
검단산

정상을 군부대와 통신사에 내 준 정상석은
이곳 헬기장 귀퉁이를 지키고 있다.


만수천 앞 이배재/황송공원 갈림길

직진하면 이배재로 가지만
우리는 오른편 황송공원으로..


황송공원으로 
황송공원

황송공원에서 산행 종료
6km, 3시간 즐거웠다.

능이오리백숙 예약해 놓고,
57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