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8(목)
이슬 5명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올라보자.
남한산성은 남한산과 청량산 두 개의 산에 걸쳐 산의 지형을 살려 쌓은 석성이다.
최고봉은 벌봉 쪽 남한산이지만 외성에 위치하고,
주봉은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다.
△산성역 - 산성터널입구 - 산성외곽 - 수어장대 - 남문 - 산성유원지(8.5km)
산성역 환승주차장 B1층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산행들머리이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잊지 말자는 불망(不忘)이 아니다.
백성을 사랑한 관리들(수어사 서명을, 부윤 홍익필과 이명중)의 공덕을 잊지 말자는 공덕비이다.
가운데로 수어장대가 보인다.
보통 이 건널목을 건너 남문으로 가지만
오늘은 길을 건너지 않고 비탈길로 직진..
바로 성곽으로 오른다.
수어장대 앞 쉼터의 둘러앉기 좋은 탁자에서
커피 생강차 과일 말발굽버섯주와 얘기 꽃 ···
수어장대 북녘 샛길을 돌아 남문으로 ···
산성공원이 비교적 조용하다.
수능일이라 그런가??
능이오리백숙을 예약하고 51번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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