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암반계곡천 탁족 [사당능선 - 마당바위 - 암반계곡천]

관악산[사당능선 - 마당바위 - 암반계곡개천]

2020. 6. 12(금)

IBK-OB 7명

 

지난 월요일부터 때 아닌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기상청 예보는 32도..

습기까지 높아 몸으로 느끼는 체감더위는 찜통수준이다.

오늘은 굳이 정상이 아니어도 그늘 좋은 곳을 찾아 시원하게 놀다오기로 한다.

관악산을 훤히 꿰고 있는 박대균 동료가 안내를 맡았다.

 

△사당역 - 관음사국기봉 - 마당바위 - 암반계곡천 - 서울대 저수지(5.0km)

 

사당역⑥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남현동 흥화아파트 앞에서 숲길로 접어든다.

관음사약수터에 땀범벅이된 몸을 한참 식혔다.

공룡머리바위??

관음사국기봉 계단이 오늘 따라 더 길다.

설상가상, 바람까지 한 점도 없고..

 

국기봉에서 긴 휴식으로 땀을 식히고 다음 봉우리로..

 

세 번째 봉우리

선유천 국기봉

선유천 국기봉 위 헬기장

파이프능선 갈림길

박 지점장의 당초 계획은 파이프능선 아래 계곡에서 발 담그며 간식을 먹고,

서울대 암반계곡개천으로 하산하여 뒤풀이하는 것이었는데,

모두가 파이프능선계곡은 빼고 바로 하산하자는데 의견이 모였다.

 

그러면 이 오른편 봉우리에서 간식을 먹자.. 

 

장수 3병, 푸른밤 1병 ...

낙성대역 갈림길

하마바위

마당바위

K9 해태상(상) 표지판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관악산을 조망하고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오른편 계곡으로 하산한다.

 

암반계곡개천 갈림길

 

개천으로 내려선 후 조금 더 내려왔더니 K13 암반계곡개천(상) 위치 표지판이 나온다.

K12 암반계곡개천(하)

K15 저수지

저수지

서울대 버스길로 내려왔다

교수회관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종료

 

[5516]번 종점행 버스를 타고 신림동 차고지로 이동한다.

지난 번 그 풍년집에서 옛 추억담으로 웃고 떠들며 2시간 뒤풀이..

좋은 동료들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